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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글을 쓴다.
나를 위해 공부를 한다.
나를 위해 돈을 번다.
나를 위해 인내를 배운다.
나를 위해 멈춰야 할 때를 결정한다.
나를 위해 다른 사람을 배운다.
나를 위해 먹고, 마시고, 자고, 운동한다.
그러나 나를 위해 사랑을 배우는 것은 어딘지 잘못인 것 같다.
나를 위해서가 아닌 우리를 위해 사랑을 해야 한다.
나는 아직 그만둬야 할 때를 모르는 나이임에 분명하다.
나는 아직 나 자신만을 위해 걷고 또 걷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아직 우리를 위한 사랑을 찾지 못한다.
나는 아직 배우고 깨달아야 할 것이 많은 한 참은 모자란 사람이다.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해서, 한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기가 일 수 이다.
나는 아직 나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다.
나는 여전히 사람이 그립고, 아직도 사람이 두려운 이중적인 사람이다.
나는 행동보다 말이 먼저인 가식적인 사람이고,
그런 나를 위해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사람은 사람은 항상 목마르다.
타인은 나와 같이 자신을 위해 무엇가를 찾아 헤매기 때문이다.
그들은 나와 같이 그냥 사랑이 필요할 뿐이다.
나도 그들도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모자란 사람이다.
나를 위해 타인을 배운다. 언젠가 타인을 위해 바뀐 나를 읽을 수 있는 날이 올까?
... ... 점점 더 나를 위해 타인을 미워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있는 날들이다.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
나를 위해 나를 위해... 그 말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오늘이 행복하지 않은 내가, 내일을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가?
나를 위해 그만두고 싶다. 이 지긋지긋한 딜레마를 말이다.
내일은 나를 위해라는 단어가 필요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은 꿈꾸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일은 나를 위해 변하지 않는다.
나는 변한다. 나를 위해... 그것인지 정답인지 아닌지는 모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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