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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샌디에고(SD) Story

PETCO Park - 야구 보러가자!!

by 쭈야해피 201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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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야구장~! 드디어 야구 시즌 개막!! (나는 개막식 다음날 4월 6일에 갔지만... 이제서야 포스트를 올리는 관계로.. ;;)

http://sandiego.padres.mlb.com/sd/ticketing/seating_pricing.jsp
표는 이곳에 들어가서 좌석이랑, 위치, 좌석에서 마운드 뷰 등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차도 알아보고 미리예약 하는 것이 좋다.
다운타운에는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이렇게 경기가 있는 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약간 멀리 세워두는 것이 경기가 끝난 후에 빠져나가기가 쉽다.


내가 앉았던 곳은 1루수 등번호표가 보이는 자리로,
그래도 처음 가는데 싶어서 1층에서도 뒤쪽 레벨 구역에 앉았다. 선수들도 잘 보이고, 안타나 홈런을 치면 공을 따라가면서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가격은 주차비까지 합쳐서 44달러 가량이었는데... (개막시즌이라서 그랬나?)
지금보니 35달러이네? + 세금을 해도.. 38달러 가량에 주차비 합하면 (차량 한대당 5불/n)
$40 정도 하겠다. (3~4명 모여서 가면 더 잼나겠지??)


암튼, 들어갈 때는 음식물 절대 반입 금지이고, 물도 병을 딴것은 들여보내 주지 않는다.
뭐 물 속에 술을 탈 수도 있기 때문이라나? 젠장...
경기장은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주 깨끗하고, 음식물을 파는 곳도 곳곳에 있으므로 비싼 것만 뺀다면 좋다아~~~ ^^

 

우리가 보러 간 날은, 지난해 우승팀이었던 샌프란시스코의 "Giants" 와 샌디에고 "Padres"의 경기... 우승팀이라 그런지.. 아니면 개막경기라 그런지.. 샌프란 팬들이 엄청왔었다.
다들 Let's go "Giants"를 외치는 데.. 젠장, 우리는 또 Let's go Padres를 외쳤다. ㅋㅋ..

허나,,,, 경기는 너무 허무할 정도로 샌프란이 압도적으로 끌고 나갔다... 투수가 진짜 잘 하더라... 던졌다 하면, 시속 150km 가 넘었다. 그냥 너무 빨랐다... 앜...
9회 말 경기가 아니였다면, 진짜 짜증 날 뻔 했다는... 팬서비스였나??? 헤헤....
드디어 9회말 에 3점이 났다. 8대 1로 지고 있었는데... 8대 4로 따라 붙은 것... 하~!
9회말 2아웃에 주자는 1,2,3루에 모두 나가있는 상황~! 말 그대로 홈런을 치면, 오호라~ 동점!
모든 관중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하지만... 드라마는 없었다. ㅋ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경기였다.
짝짝짝!! 담에 또 보러 가야지~


경기가 마치고, 차를 빼서 가까운 몰에 파킹을 한 다음, 함께 간 언니와 오빠가 생일을 맞이하여서 다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맛있는 스시~~ 넘 배고파서 숨도 안 쉬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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