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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샌디에고(SD) Story

The cheesecake factory in San Diego

by 쭈야해피 201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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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마치고 집에서 한숨자다가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밖으로 나갔다.
아... 저녁잠은 왜 그렇게 달콤한지, ;; 약속도 깜빡 잊고 넘 달콤하게 자버렸네...
여튼, 친한 언니들과 패션밸리 몰에 있는 치즈케익 팩토리에 저녁겸 차한잔 하러 갔다왔다.

무지유명한 레스토랑이라 나도 간적이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케익만 togo를 해서 나온 기억이 2번정도 있었고, 그 안에서 음식을 먹은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오~ 그런데,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오늘은 토요일, 내가 잠을 자느라, 좀 늦게 도착해서 거의 밤 9시쯤에 갔는데, 건물 밖에까지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이야기하고,,, 무슨 행사있는지 알고 깜짝 놀랐다.
언니들이 먼저 도착해서 기다렸으니, 거의 30~40분은 기다렸을 듯... 하다.
내가 늦게 도착했을 때 바로 자리를 받아서 앉았으니 말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Chinese chicken salad, Chicken and avocado club sandwich, Ice wine, organic coffee

사진출처: google image

사람들이 왜... 줄을 이렇게까지 서서 기다리는 지 알만했다. 우와~~
웬만하면 음식이 맛있다고 하더니, 음... 생각이상으로 맛이 있었고, 샌드위치는 진짜로 담백했다. 미국레스토랑을 기피하는 이유중하나가 음식들이 너무 느끼해서인데, 여긴 맛도 있으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입맛에 잘 맞았다. 그래도 배가 쉽게 부르는 건 어쩔 수 없다.
배도 넘 부르고, 웨이터도 지나치게(?) 친절해서, 잘 먹고, 잘 놀다가 돌아왔다.

음식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다. 와인 2잔과 내가 먹은 커피 한잔은 각각 $8 +tax, $3 +tax 였고, 디쉬는 각각 13~15 달러 가량했던것 같다. 하여, 총 금액은 $ 48.72 정도 였는데, 커피값을 웨이터가 빼줘서 팁을 좀 더 줬다.(너는 오늘 물만 먹은거야. 물만 먹은거야... 하길래 뭔 말인가 했더니.. 커피값을 빼준거였다. 해서, 팁을 더 주기로 결정. 하하..)
하여 우리가 지불한 총 금액은 $58 ~~~ 커피는 리필도 해준다. (보통 서비스 정도에 따라 20% 가량을 주면 많이 준 것이다.)

거의 밤 11시 50분까지 수다를 떨다가 왔다. 오오오... 담에도 좋은 날 또 가야겠다.
메뉴가 궁금하다면 미리 홈페이지를 들러서 검토를 해보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http://www.thecheesecakefactory.com/Locations/lo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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