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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샌디에고(SD) Story

숙제하다가 인생이 다 갈 것 같다.

by 쭈야해피 201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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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수업 중에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완전......................... 심각한 표정이었다.

3번째 수업.
선생님은 엄청난 양의 과제를 예고했다.

내일 이 과목을 drop 할 수 있을 것인지, 학교에 전화해 봐야겠다.
벌써 많이 지났는데, 가능할까....

난 영어책을 한시간에 달랑 한장 읽을 수 있다.
교과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번 수업은 일주일에 적어도 100pg가 넘는 양을 소화해야 한다.
게다가 다 읽어오지 못하면, 수업을 패스 할 수 없다고 한다.

뭐라고?!!!!!!!
내가 정말 공부만 하는 학생이라고 할 지라도,
이것은 불가능하다. 절대....
2주 반 만에 2권의 책을 다 읽어야 하다니. 그것도 한권은 400 페이지가 넘고, 다른 한권은 700 페이지도 더 넘는다. 영어다............. 모두 다아......................................................

나 그냥 진짜 다 포기하고 싶다. 휴우....
자야지 내일 일어나서 숙제 할 텐데... 속상해서 잠도 안 온다.

아까 선생님한테 메일 보낼거라고, 이만큼 썼는데.. 거의 40~50분 동안....
아직 보내지도 못했다. 쓰다보니 넘넘 구구절절하게 길어져서. 처량해 보여서...

휴우,,,,,,,,,,, 나만 이 모양인가? ...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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