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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꿈(dream)

공부하고 싶다...

by 쭈야해피 200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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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은 알 수 없지만,
지금은 공부가 너무하고 싶다.
이럴 것을 그냥 한국에 있을 때, 가까운 대학원이라도 들어갈 것을...
이제서야 남의 나라에서, 이렇게도 공부가 하고 싶을까...
대학원에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을까?? 참, 사람의 욕심은 알 수가 없다.

방송 관련학을 석사과정으로 전공하고 싶은데,
어느 대학을 가야할지, 학비는 어떻게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도무지 알 수도, 감을 잡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시간당 8불 일주일에 20시간 일 할 수 있는 그나마도 정당하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따지고 들다가는 당장이라도 숨이 막힐 것 같다.

그냥 지금은 말하나 하는 것, 영문 웹사이트 사용법을 배우는 것 조차,
배움이다 생각하고, 하나하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법 밖에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조급증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은 대학원 정보를 아주 조금이나마 찾아봤다.
이 넓은 땅덩이에서 어떻게 내가 갈 대학을 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 더욱이 토플공부는 커녕, 사소한 생활영어조차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나다.

언제 언제 언제... 가능할까?에 집중하지 말아야한다.
언젠가는 이뤄질 테니, 오늘에 최선을 다하자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만 잊지는 말아야한다.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오면, 나의 꿈은 한발짝 더 가까워 질 것 이라는 희망.
그것이 없다면, 나의 존재를 기억하기 힘들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공존하는 내일이라니... 벅차다.

그래도, 그래도,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마음이 움직이는 미디어를 만들어보자. 언젠가는 내 손으로 올곧게...

힘을 내자, 나에게도 기회의 순간이 찾아올 때까지... 오늘도 아자!
끝으로,
너무도 유명한 손석희 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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