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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2

위로가 제일 어렵다 위로가 필요한 날들이 있다. 위로를 건네야하는 그런 날.. 대체 무슨 말을 해야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막막하다.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 말까? 무슨 말이라도 행동이라도 .. 뭐라도.. 해야할 것만 같은데.. 사실 어떤 말도 가서 닿지 않을것 같아서.. 꿈뻑꿈뻑 뻐끔뻐끔 아무말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른다. 그러다가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위로도 타이밍이다. 혹시 가서 닿지 않더라도 시도는 해야한다. 그렇지만 대충은 아니고 진심으로 고민해서 건네야한다. 위로는 사랑보다 감사보다 더 어렵다. 그렇지만 더 시간과 마음을 쏟아 건네야한다. 위로는 힘이다. 어려운만큼 그 힘은 더 강력하다. 당장은 아무 효력이 없는 것 같겠지만.. 누군가에게 언젠가는 발휘되는 힘이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2022. 6. 2.
샬롬! 소그룹 - 진심어린 위로가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추천 학창시절부터 시작된 교회 공동체 생활은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 중심에는 소그룹 모임과 학생부, 청년부 등의 그룹 모임이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소그룹 모임을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신앙서적에 대한 거부감이 큰 편이다. 재미없고 지루하거나, 너무 영적이다 등의 선입견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시대가 많이 변하고 있는 만큼, 한국 신학의 흐름과 신앙서적에도 변화가 일고 있겠지. 혹은 그 시대가 변한만큼 나도 그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느꼈던 책들을 읽을 수 있을 만큼의 연륜이 쌓여가는 것일 수도 있다. 즐거운 하나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신앙서적은 그렇게 나를 찾아왔다. 그리고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 동안 수없이 많은 모임과 나눔을 가지는 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2015.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