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갈때는 좋은데 다녀오면 아쉽고 여독도 남고~ 후기는 쓰기가 귀찮고...ㅋㅋ
어제는 밤 11시30분까지 일하고 오늘 새벽 6시에 깨서 또 일하고~ 오후 내내 대기하다가.. 수정은 내일 하는 걸로 결정되었네요 헤헤~
귀찮지만 여행 후기를 써야할 타임!!
사진을 충실히 찍지 않아서 쬐금 부실한 대충 또 맨날 같은 일기 형식의 후기가 될 것 같아욥.
제주도에 도착을 했는데 제주도는 비바람이 불어서 뱅기 착륙전에 엄청 흔들렸어요 무서웠답니다~~ 😨 그래도 무사히 착륙하여 칭구들을 공항에서 만났어요~
'오오오오 다들 왤케 예뻐!! 못 알아보겠네~'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요란스럽게 3년 만의 재회를 하고, 렌트카 셔틀을 타고 렌트카 회사에 가서 차를 빌렸어요! 칭구가 다 예약을 했는데 '무지개렌트카'에서 48시간 자차 넣고, 올뉴K5를 8만몇천원에 렌트했어요. 이틀인데 저렴하게 잘 빌렸어요. 그런데 여기저기 엄청 긁힌차! ㅋㅋ 사진과 동영상을 무지하게 촬영해 뒀네요. ㅋㅋㅋ
첫 방문지는 동문시장!! 늦은 점심을 먹고, 기념품과 과일 등을 사기 위해 제주시에서 가까운 동문시장(규모가 제일 커서 여기가 좋다고 함)엘 갔습니다. 시장공영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했는데 우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만에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칭구가 베스트드라이버라 다행이었답니다~ 역시 시장은 복잡해!!
시장 초입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갈치조림과 옥돔구이를 먹었어요. 갈치조림이 정말정말 맛있었는데~ 옥돔구이는 그냥저냥 그랬답니다.
시장 근처 매장에서 1장에 6천원짜리 꽃무늬 잠옷을 총 4장 친구가 자기 돈으로 사서 선물을 했습니다~ ㅋㅋㅋㅋ 아고 웃겨라~~
저는 저 마지막 사진 타임이 젤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꽃무늬 잠옷을 입어도 이질감이 전혀없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얼굴만 보면 20살 대학동기 시절 그대로인것만 같은데... :")
첫날 밤은 그렇게 셀렘 가득 뱅기를 타고 제주에서 3년만에 얼굴을 본 우리들만으로도 웃음꽃 활짝피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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