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루틴_커피향 솔솔~

아침에 눈을 뜨면 QT책을 읽고, 맨손 체조를 아주 쬐금하고, 화장실에 가고 양치질을 하고 정신을 차린다. 체중계에 올라갔다가 어제 밤을 회상하고, 유산균을 챙겨 먹고, 테이블에 앉아 잠시 멍을 때린 다음... ...

 

다들 아침에는 어떤 루틴 같은게 있을 거 같은데, 어떠세요?? 저는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가 너무 좋아서 커피 용품들을 아주 조금씩 삽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견한 원두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창고' 어플리케이션에서 왕창 원두를 구매(예전에도 한번 소개함)하였습니다. 커피가 보관되어있는 수납장을 열면 커피향이 솔솔솔~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렇게 저의 굿모닝~을 시작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뉴스공장'을 듣습니다. 커피를 내리면서 뉴스공장을 듣다가 촬영한 샷! 절묘하게 노래가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영상이에요~ 크레마가 훌륭하게 생기거나, 엄청 좋은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건 아니지만, 저는 아주아주 대만족! 굿모닝을 열어주는 일상이에요.

 

 

200g 각기 다른 원두 3가지를 구매했더니, 50g 상당의 선물용 원두가 같이 옵니다! 야호~ 인도산 커피는 처음 먹어봤는데, 카피가 "금 처럼 귀중한 커피"라고 쓰여있었어요~ 와~ 제일 먼저 클리어했어요! 오늘 아침에 마신 커피는 엘살바도르 "중남미 커피의 귀족" ㅋㅋㅋ 남다른 카피 실력이지만, 커피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요즘은 시즌골드 블랜드를 종종 마시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중상이라서 아주 만족중입니다~ 혹시 원두 유목민이시라면, '커피창고' 어플을 추천합니다!!

 

이건 지난번에 선물로 받은 '통인동커피공방'의 에티오피아 커피~ 저는 산미가 있는 맛을 좋아하는데~ 지인이 찰떡같이 알고 선물을 줬어요~ 이미 이미 클리어 완료~ 아!! 맛난 커피~ㅋㅋ

 

전동 글라인더는 따로 없고, 핸드밀을 사용하고 있어요~ 구매한 지가 벌써.. 5년은 된거 같은데, 아직도 아무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침부터 팔운동은 덤~ 드르르륵 드르르륵 ... 울려퍼지는 커피 갈리는 소리~

 

필터에 원두를 담아주고, 탬퍼로 꾹꾹 눌러줍니다~ 탬퍼도 머신 살때 공짜로 준 플라스틱으로 사용중~ 아직은 무리 없이 사용중이에요~

 

저렴이 에스프레소 머신이지만 저는 아주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물론 에스프레소는 별로 맛이 없어서 ;; 추출해서 뜨거운 물을 섞어 마시거나, 우유를 스팀으로 데워서 라떼로 마시거나 하고 있어요! 2달 사용했는데, 아주 대 만족입니다!! 거의 매일 내려서 마시는데 튼튼해요~ 10만원 이하로 스팀까지 되는 기계라니~ 훌륭하지 않아요?

 

매일 드립으로 내려먹다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산 이후, 기념으로 에스프레소 잔을 꺼내서 마셔봤는데 바로 후회!! 다시 우유를 넣어 마심 ^^

 

라떼랑 빵이랑 호박, 고구마~ 역시 저는 탄수화물이 제일 맛나요~! ㅋㅋ

요건 드립커피 인거 같네요~ 스콘이랑~

 

오늘 아침에 먹은 아메리카노, 통밀빵과 샐러드~ 아~ 아침에 커피와 빵 먹을 때 저는 가장 행복하답니다~

저의 아침루틴은 커피와 빵! 커피어플과 커피머신이 요즘 저의 하루하루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기특한 기술 칭찬해~(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