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 만들기_ 만드는 재미와 선물하는 기쁨!

마들렌 레시피는 1:1:1:1 이라고 한다.

참고는 검색사이트에 치면 엄청엄청 많이 나온다~ ^_^/

 

**레시피 (30개 분량 / 조금 적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박력분     160g

버터        160g

계란        160g(대란 2개반)

설탕        160g

베이킹파우더 3g

레몬즙         1T

 

*레몬아이싱

슈가파우더:레몬즙 3:1

 

*180도 예열한 오븐에 12분간 구워줍니다!

 

 

 

 

 

달걀은 미리 꺼내둬서 차갑지 않게 하고, 버터는 전자렌지에 데우거나 중탕으로 녹여주세요~ (4~50도가 좋다고 하는데) 저는 준비물 중 제일 처음 데운 다음에 실온에서 식혀줬습니다. 

 

 

박력분은 채에 쳐서 준비해 주세요

 

설탕과 베이킹 파우더를 한번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준비해둔 계란을 중앙에 넣고, 밀가루가 날리지 않을 때까지 서서히 저어주세요

 

 

 

녹여둔 버터를 3번에 나눠서 넣어주고, 살살살 섞어주기를 반복해 주세요

다 섞은 다음에는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1시간 동안 휴지기를 갖습니다!

 

짤주머니와 핀을 준비해 주세요(종이 컵이나 컵에 뒤집어서 세우면 반죽 담을 준비 끝) 실리콘 짤주머니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낭비없이 거의 다 끝날때 까지 담을 수 있어요~

 

휴지 후 더 쫀득쫀득해 진 반죽을 한번더 휙휙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짤주머니에 잘 담아주세요~ (저는 2번에 나눠서 담았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12피스 판에 2번 반을 구웠어요)

 

휴지시간 동안 녹인 버터를 붓칠 해서 팬에 발라주고, 밀가루를 채에 쳐서 뿌려줍니다 (잘 떨어지라고 하는 건데요. 버터만 발라줘도 문제 없었어요~) 

 

70프로 정도 짜서 담아주면 돼요. 너무 가득 담으면 배꼽이 터져버린다고 하네요~

 

 

다~ 담은 모습입니다. 크기를 보면 틀보다 좀 적게 담았죠? (다 담은 다음에는 공기가 빠지라고 탕탕 바닥에 쳐줘야 한데요. 저는 까 먹었답니다 ;;;)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2분간 구워주세요~ (혹시 탈까 싶어서 처음에 10분만 했는데요, 12분 해도 거의 다 똑같았어요~!) 배꼽이 부풀어 오르면 제대로 한 거라고 해요~ 뿌듯하게도 첫번부터 배꼽이 예쁘게 부풀었어요~

 

와우~ 너무 이쁘죠? 마들렌은 식힘망에 식히면 모양이 찌그러질 수 있다고 해요. 틀에서 살짝 비스듬하게 꺼내서 식혀주면 된다고 해요~ 저는 1차로 여기서 식히고 식힘망으로 옮겨서 2차로 식혀주고 아이싱을 발라줬습니다.

 

배꼽이 얼머나 귀엽던지.. 마지막 남은 반죽으로 6개를 구웠을 때 식히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레몬아이싱을 살짝만 발라서, 2번째 판 굽는 동안 커피와 함께 호로록 먹었는데! 와우~ 너무 맛나네요.

냉장고에서 2~3일 숙성하면 더 맛나다고 하는데요. 저는 만든 직후에 먹어도 넘나 촉촉하고 맛나서~ 반했답니다!

 

단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파운드 케잌도 마들렌도 집에서 만드는 건 뭔가 시판용 보다더 맛있는 거 같아요.

특히 마들렌은 너무 예뻐서 먹을 때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홈베이킹으로 많이들 만드는 이유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만족도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많이 구울 수 있으니까, 선물용으로도 좋은 거 같습니다!

 

선물용과 토요일 등산 간식용으로 챙겨 놓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고고 (냉동시켜두면 한달동안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수제마들렌을 포장애서 들고 지인이 하는 꽃집으로 배달을 다녀왔어요~ 꽃집아가씨 덕분에 어여쁜 작약을 한다발 안고 왔어요~ 장미를 몇송이 사야지 했는데!! 이렇게 아름답고 고운 작약이 테이블에 자리잡았네요~ ^0^/

내일은 로즈데이!! 다들 날씨만큼 기분 좋아지는 꽃 한송이씩 사서 집에 놓아두면 어떨까요~~

 

 **마들렌 12구 팬 (모양이 아주 예쁘게 빠진답니다~)
https://coupa.ng/bTgHom

마들렌부채 12구 베이킹도구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