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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금요기도회를 다녀와서 모두 함께 떠난 양평 카페...
옆으로는 호수? 강? 이 보이고.. 기차가 카페를 휘감고 돌아가는 모닥불이 함께 있어 더 따뜻한
멋지구리한 카페다.
요즘 정말 좋은 사람들과 정말 좋은 곳에 많이 간다.
어여어여 애인을 만들어서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이 정말 정말 많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ㅎㅎ
봄이 오는 밤에 맛있는 도토리묵과 산채비비밥, 항아리수제비, 잔치국수를 먹고,
모닥불에 쥐포도 구워먹고, 추억의 간식 쫄쫄이도 먹고, 매니저분이 구워다 주신 군고구마도 먹고..
그렇게 사진찍기 놀이를 한 창 하다가 우리는 새벽 2시 쯤 돌아왔다.
좋은 곳엔 좋은 마음도 그리고 그것을 헤하려는 마음도 함께 품어지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이렇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드린다.
... ... 행복한 나날들이 평생 함께하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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