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로운 요리에 도전!
주요 정보는 네이버 지식백과 오징어순대: 아름다운 우리 향토음식을 참고 했다
재료(1인기준): 통오징어(내장정리된), 두부 1/3(1모), 숙주, 풋고추 1개, 달걀 반개, 밀가루 2큰술
양념(순대소): 소금 작은 1술, 다진마늘 작은 1술, 다진양파 큰 1술, 참기름, 후추, 깨소금 // 초간장 (마지막 찍어먹기)
숙주는 데쳐서 송송송 썰어주면 되고, 고추는 씨를 다 빼고 송송송 썰어주면 된다.
두부는 삶아서 물기를 꼬옥 짜준다~ 오징어 다리 역시 삶아서 잘게 썰어서 소에 넣어주면 된다.
거기다가 만들어둔 양념과 달걀을 넣고 버무려주면 순대소 준비 끝~
준비해둔 밀가루를 오징어 속에 좀 발라준다. (이유는? 소가 잘 붙어있게 하기 위해서라는데... 모르지뭐)
그리고 오징어 밑부분을 이쑤시개나 꼬치로 꽁꽁 묶어줘야 한다. 바느질 하듯이 자알~ 소가 터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징어 몸통에 구멍을 송송송 뚫어줘야 한단다. 물기가 나올 구멍이 있어야 한다고!
찜통에서 스팀을 이용해 충분히 쪘더니. 색깔이 요래 요래 변했다. 우아아~ 속에 뭔가 물같은 것들이 나와서 표면에 뭍어있었다. 깨끗이 닦아줬다. 식을 때까지 5분 정도 찬공기 상태에 둔다.
잘 썰어서 접시에 담으면 오징어순대 만들기 성공!! 생각보다 성공확률이 높았다! 단번에 성공했다. 그리고 맛도 정말 맛났다아~ 고추가 신의 한수인 것 같았다. 매콤 알싸한 향이 담백한 오징어와 두부,숙주와 조화를 이뤘다. 겉에 계란을 뭍여서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나는 귀찮아서 그냥 초간장에 찍어 먹었는데! 진짜 맛났다아~
추천!! 단백질이 필요할 때, 입맛이 없을 때, 다이어트 음식에도 좋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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