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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다가
심각하게 걱정하다가
실랄하게 비판하다가
심히 불쌍해졌다가
신기하게 바빠졌다
사람의 일은 알 수 없다
그리고 기도는 어김없이 답변을 이룬다
감사는 너무 느리고 얇팍하다
약아빠진 내 정신상태는 미덥지 못하다
매일 매일 5~6시간씩 열심히 일을 하자고 되뇌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쫄깃 쫄깃 긴장상태는 20시간씩 계속된다
오랜만에 바짝 타고 있는 긴장감
연이은 새벽 기상은 마냥 좋지도 싫지도 않다
계산이 서지 않는 이 상태
아직 배울 것이 많고 부족한 것이 더 없이 많게 느껴진다
겸손해지고 낮아지고 그리고 세상에 기대해 봐야겠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기
미안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기
노력해도 안되는 일들에 대해 미련갖지 않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안부인사 자주하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 ... .... 봄이 오고있다고 말하기
아직은 춥지만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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