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글쓰기에 게으른지...
내 블로그를 한번씩 쳐다보면 알 수 있다. 읔... 이곳에서 2009년부터 있었는데...
글 수가 100개가 되지 않으니... 일년에 30개의 글도 쓰지 않았다는... 켁
LA에서 대표적인 디지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산타모니카, 헐리우드, 게티센터... 다 가 놓고, 사진은 커녕 멘트도 하나 없네 그려... 켁...
뉴욕은 물론 워싱턴도 사진 하나 뎅~ 올려놓고 끝~!
라스베가스 공연, 뉴욕에선 스파이던맨 뮤지컬 열심히 봐 놓고, 감상평 하나 찾을 수가 없다.
이런... 이런...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흠!
그래도 바닷가 간 건 올리는 나, 기특하다.
아무래도 나는 늘~ 바닷가에서 살아야 하나보다. 바람~! :")
아무튼 여기는 LA 베니스비치(Venice Beach)
사진 대충 찍어 놓고, 백사장에서 게임하고 놀기~~ 공이 필요해요! :)
모래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누워있으면 1분도 안되어서 잠이 스르르르 올 것 같았다. 나만의 의견이 아닌 같이 간 사람들 모두의 의견... 백사장에 안겨 잠들고 싶다면, 베니스비치 강추!
개인적으로 LA비치는 샌디에고 비치보다 규모가 크고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대도시이다 보니... 산타모니카 보다는 베니스 비치가 좋은 거 같다. 좀 작아서..?
비치 앞에는 카페, 바, 음식점 등등 유흥업소(?)가 창궐하다.
흔히 볼 수 없었다. 내 개인적으로는 바닷가 앞에 뭐가 이렇게 많이 발달해 있는 곳은 처음이라 이색적이었다.
화창한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차가 엄청 많았다. 천신만고 끝에 갓럭키!! 주차를 하고,
"C&O Trattoria"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엄청 느끼하고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들을 먹었다... 거리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운데,,, 담 기회에~
바글 바글 관광객들과 젊은이들은 대 낮부터 바에 들어가서 한잔씩 시끌벅적 하고,
아기자기한 이쁜 가게들도 있고, 오랜만에 바닷가 분위기에 흠뻑 젖었다.
(샌디에고에서는 OB비치가 약간 이런 분위기였던 것 같다. 퍼시픽비치는 너무 클럽이 많고... )
저번 주일은 넘 덥지도 않고, 바람은 선선하게 불고, 하늘은 맑고 ...
정말 그런날 바닷가 가니까 넘 좋더라. 덥지 않고 바람부는 맑은 날.. 7월 말에...
아 캘리포니아의 날씨는 정말이지 좋은거 같다. !!! 감사~
아무튼 LA에서 10번 West타고 가다가 405 South를 갈아타고 Venice에서 내리면 된다고 한다.
담에 또~ 가야지. 멀지 않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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