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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LA Story

그렇게도 어려워야만 하는가? 인생아...

by 쭈야해피 201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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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다른 길고 긴 하루였다.

이번이 4번째, 똑같은 자동차 부품이 고장이 났다.

단호하게 말했다.

"If it is same problem as before, I will sue your company."

이제 안다 나도... 어떻게 하면 손해보지 않고 따질 수 있는지...

 

이제 곧 간다. 돌아 간다. 나의 나라로,

그리고 일주일 동안 여행도 다녀왔다.

그런데 ,,, 가만히 잘 있던 내 차는, 정확히 1년하고 하루 뒤에 똑같은 문제를 일으켰다.

그 동안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주인님 돌아갈 날에 맞춰서 멈춰드리겠다는 듯이...

 

문제는 잘 해결 되어, 약간의 labor fee만 내고 고치기로 했다.

하지만 나는 이 차를 어디다가 팔아야 할지 참으로 막막해졌다.

정비가 잘 된 차... 어디 하나 오래되어 보이지도 않은 잘 생긴 차...

그런데, 아무런 이유없이 같은 부품이 고장 나는 차... Shit!

정말로 소송을 걸어서 이 막막하고 착찹한 심정을 보상받고 싶다.

세상은 참말로 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 때 일 수록 나는 살아 있음을 깨닫는다.

나는 살아있구나, 나는 이것을 잘 이겨낼 수 있겠구나...

어느덧 나는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강한 사람이 되어가는 구나.

그렇게 힘겨운 하루가 또 간다.

이 밤이 지나면 내일은 또 다른 싸움의 순간에 직면하겠구나.

어떻게 그들과 싸워야 하겠구나, 그것이 삶의 일 부분이구나...

젠장, 이런건 좀 남자가 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나는 결코 기 죽지 않고 따진다. 내일도 따진다. 모레도... 그 다음날도...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놈의 나라

혹은 나의 인생,,,

나는 오늘도 그래서 살아있다. 살아간다. 살아낸다.

인생은 그렇게 고통이다. 그리고 그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하나둘 깨닫는 것이다.

비록 겉모습과 다르게 속은 미어지고,

눈물이 내 앞을 가려도,

나는 내 인생을 사랑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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