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LA Story

오늘도 어김없이... 무겁다.

by 쭈야해피 2012. 4. 10.
728x90
반응형

월요일인데, 참... 피곤한 하루다.

그런데 쉬이 잠이 올 것 같지는 않다.

왜... 왜... 답도 없는 질문을 계속한다.

어떻게 어떻게... 메아리쳐 돌아온다.

어떻게 무엇을 누구와 ... 흠...

 

오늘도 쉽게 잠 못들것 같은 밤, 눈꺼풀은 무겁고, 마음속은 달달 거린다.

잠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해야지...

그래도 나는 이 밤이 가기 전에 잠들테고,

내일의 태양이 뜨면 또 이 긴 밤의 고민들 따위는 잊고서

하루를 살아낼 테니까...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혼자서 고민하고 싶지도 않은 밤이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그냥 말 없이 옆에 있어 줄 따뜻한 체온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그래서 애완동물들을 사랑하게 되는 걸까...?

 

?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할 수 있을까?

감정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말아야지...

나의 좌우명은 오늘도 무너져 내린다...

 

보고싶은 사람 듣고싶은 소식

그래도 바람이 있어서 내일을 기다릴 수 있는가 보다.

비록 내일은 그 소망들이 바뀌어 있을 지라도 ...

아, 삶이 참 무겁다... 오늘도 어김없이...

 

728x90
반응형

'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 > LA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말이지... 다르다.  (0) 2012.04.17
새힘이 난다!  (0) 2012.04.12
고난주간 - 새벽기도와 대화  (0) 2012.04.05
오늘의 일기  (0) 2012.03.30
여전히 차가 필요한 도시 LA...  (2) 2012.03.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