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힘1 [독서감상문]완전한 행복_이기적인 인간의 끝판왕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소름 끼치는 이야기. 묘하게 한쪽 눈꺼풀이 비틀리게 만드는 묘사. '혹시?' 하며 누군가를 의심하게 만드는 순간. '어이쿠.. 정말로?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고?' 믿고 싶지 않은 현실. 정유정 작가님의 [완전한 행복]은 누구라도 읽는 순간 '고유정 사건'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초반에 100페이지 가량을 읽으면서는 곤혹스러웠다. 정유정 작가님의 이야기는 하루나 이틀 만에 후루루루 읽어버려야 제맛인데... 그럴 수가 없었다. 소설은 지어낸 이야기라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상상 속에 펼쳐지는 묘한 쾌감. 실감 나지만 어디까지나 상상의 경계 안에 있다는 약속.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야!?' 그걸 떠올리는 순간 심사가 뒤틀리는 것.. 2021.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