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다파밀리아1 [바르셀로나] Day16_가우디투어_택시타고_감격의하루 Day 14, 벼락같은 비보가 날아들었다. 갑작스런 이별에 미친듯이 슬픈 하루와 이틀이 가고, 사흘째 아침(Day16) 나는 여행을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미친듯이 슬퍼도, 한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 표값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이성이 마비되진 않았다. 아니 미친듯이 슬픈게 아닌지도 몰랐다. '너가 지금 당장 표를 구해서 출발해도, 도착하면 모든 식은 끝났을 거야.. 할 수 있는 건 없지.. 다만 위로만 할 수 있을 뿐' 지인의 체계적인 논리가 단박에 머리에 들어온 걸 보면... 이미 예약이 끝났고, 환불은 불가능하다. '가만 웅크리고 있는 거 보다는 백배 나을거야..' 라는 판단에 간밤에 잠을 설친 채로 일찍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나의 첫 는 이런 뒷 이야기들 속에.. 2019.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