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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6

1월23일 한라산 등반 성판악코스 아침 7시40분 출발 오후 5시 하산 정말 힘들었지만 너무 아름다웠던!! 다행히 날씨가 따뜻해서 아이젠은 안 차고 스틱만으로 버텼다. 내려오는 길은 정말 내 다리가 아닌 줄 알았지만 질질질 끌고 내려왔다. 내려오자마 목욕탕으로 직행!! 씻고 고기를 먹었다. 그러지 않았으면 몸살이 났을지도 :") 제주시내로 넘어가서 통큰갈비~(1인13000원 무제한) 다시 1월1일이다! 2020년 새해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힘내서 시작해 보자~ 2020. 1. 25.
토요일 혼산 서대문구 안산 오르기 토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느즈막히(12시30분) 등산을 간다. 주차하기 귀찮아 버스타고 고고~ 서대문구청에 내려서 끙차끙차 오르다보면 1시간도 걸리지 않아 정상에 도착한다. 안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북한산뷰와 남산타워뷰가 멋찌다아~^-^/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고 기온도 포근해서 대만족이다. 자주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한달에 한 번 가기도 힘들다~ 조만간 또 가야지~~ 등산을 다녀와서 집에서 인터넷 주문해서 사 놓은 양념 닭갈비에 각종 채소를 넣고 우와~ 배가 터지도록 먹었당! 역시 운동 후 먹는 고기가 진리~ 겨울이라도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당. 혼자서도 잘 놀고 잘 먹고 잘 지내야지~ 아자!!! 2019. 12. 14.
첫 겨울 산행_1월 오대산 등반 후기 2018년 맹추위가 처음으로 기습한 주말 1월 12~13일 1박 2일로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다녀왔다. 겨울산행은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아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었다. (겨울산행 준비물: 핫팩, 아이젠, 스패츠, 뜨거운 물, 해지기 전 하산을 위한 짧은 거리 산행 목표) 상원사 출발_비로봉_상원사 도착 코스 : 6.6km, 4시간 소요 출발시각 1시 기준 영하 12~13도 였는데, 바람이 없어서 춥지 않았다. 추울까봐 정말 껴입었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다. 비로봉까지는 계단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사자암 기점에서 목을 축였다. 날씨가 좋아 계단을 오르다보니 땀이.. 겉옷을 벗고 올라왔다. 적멸보궁을 지나면 눈길이 시작된다. 이때부터 아이젠을 착용하였는데, 화요일쯤.. 2018. 1. 29.
봄꽃에 반하다. 산에 오르다. 목련꽃은 피고 지고 벚꽃은 만개했다 다.. 때가 있겠지... 문득 인왕산에 가고 싶다 어제처럼, 또 다시 혼자 가 볼까? 그런데,,, 등산은 아직 혼자하기 두렵다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잘못 들어서기도 하고 숨이 턱턱 막히는 힘든 길을 선택하기도 하고 간신히 정상에 올라도 내려갈 길이 까마득하기 때문에... 나는 길동무가 필요하다 아직은 혼자하기 두려운것 한 두개쯤은 내버려둬도 될 것 같다 그러다 봄꽃에 또 반하겠지.. 산에 오르내리다 마주치는 풍경은 그렇게 새 힘이 되는거겠지.. 2015. 4. 5.
토요일 아침 하이킹코스-그리피스 공원 토요일 아침 한인타운에서 찾아가기 가장 가까운 하이킹 코스로~ 그리피스 천문대 공원 (Griffith Park)으로 토요일 새벽기도회에 중보기도회 모임이 마치면 간다. 그런데 저번주도 못가고 이번주도 못갔다... 내일은 혼자 새벽기도 마치고 갈까한다. 제발!! 샌디에고는 사실 맘만 먹으면 바닷가 산책코스든 하이킹 코스든 혼자서 얼마든지 갈 수 있는데... 내가 아직 엘에이를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한인타운이 너무 도심에 있어서? 혹은 엘에이가 너무 커서.... 암튼 자연으로 운동하러 가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도 그리피스 팍이 근처에 있어서 참 다행이다. 아직 혼자서는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사실 나는 혼자서 하는 게 많이 많이 싫다. 어쩌다가 이모양이 되었는진 모르지만, 나도 늙어가나 보다. 모.. 2012. 5. 28.
하이킹 장소 in SD - Torrey Pines & Lake Murray 샌디에고에는 한국처럼 높고 나무가 많은 산은 없다. 하이킹이 하고 싶어도 한국처럼 그렇게 험준한 등산코스나 숲이 우거진 곳을 찾기가 힘들다는 이야기...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곳에, 멋진 트래킹 코스가 없을리 만무하다. 쉬는 날 종종 찾아가는 Torrey Pines 코스는 바다가 보이는 멋진 뷰~에 조그마한 길 사이로 온갖종류의 선인장들이 살아 있는 것을 만날 수 있다. 바닷가 바로 옆이 사막이라니... 참 불가사의한 일이지만, 그래서 바다를 바라보면서도 끈적거리는 습기가 없는 곳이 샌디에고다. Pine(소나무)가 많은 이곳 공원에는 꽤 많은 종류의 나무들과 꽃들이 있다. 다~ 물을 주고 키우는 것 같은데, 코스 곳곳에 정원이 꾸며져 있어,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몇몇 코스의 정상 Point에.. 2012.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