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1 세번째 크리스마스가 다가 온다 (2009년 겨울 in Santee) 이곳에 온 이후 세번째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이다. 동네를 한 바퀴 도는데, 여기저기 조금씩 집앞 정원에 크리스마스 데코를 해두었다. 예전에 살던 Santee 만큼 멋지게 데코레이션이 된 곳은 없지만, 나름 멋지다... 눈이 내리지 않는 이곳에서도 크리스마스 데코에는 산타할아버지, 루돌프, 눈사람, 눈모양의 심벌 등 ... 따뜻한 겨울을 꿈꾸는 모양들로 가득하다. 이번 주는 샌디에고에 여름이 다시 찾아왔다. 80 Fahrenheit = 26'C 를 육박하는 햇살 쨍한 날씨에 눈사람 모양의 트리를 산책 도중에 만나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러다가 문득 아...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를 떠올리고, 이번이 세번째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첫번째 크리스.. 2011.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