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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슈퍼체인지 호갱님은 그래서 어디로

by 쭈야해피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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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8일
호갱님(=나야 나)은 KT 슈퍼체인지라는 덫에 걸렸다.
그걸 2022년 10월 15일쯤 정확하게 알았다.
(최신형 휴대폰-갤22, Z폴더4, 아이폰14-을 정가에 구매하고, 지금 쓰고 있는 휴대폰은 스크래치 하나 없이 반납하고, 24개월을 약정 가입해야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음.)

2020년 11월 첫 요금이 나오고 나서야.
전화사기를 당한 줄 발견했고,
KT 고객센터와 대판(3번 정도) 싸운 후에야..
8,200원×24개월(슈퍼체인지 부가요금)을 미리 선납으로 통장에 입금받았다. (모두 2년 전)

그리고 휴대폰(갤노트2 0) 할부금 이자(24개월분)를 미리 입금 받았다.(이건 사기 친 대리점에서 휴대폰 요금에서 미리 삭감했다.)

결론은 갤노트20을 120만원을 전부 지불해야만 내 핸드폰이 된다는 것이다.
24개월간 28,000원씩 매달 냈다. 그래서 672000원 가량을 납부했으나.
24개월 할부금 634,746원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2년을 사용한 나의 갤노트20은 여전히 성능이 빵빵하고 배터리도 하루 종일 전혀 끄떡없다. 나는 굳이 새로운 휴대폰이 필요 없고, 2년을 더 계약할 생각이 없고 5G요금제가 너무 비싼 거 같아서... 나머지 할부금을 다 지불하고, 알뜰폰을 쓰기로 결정했다.

2년 사용한 멀쩡한 갤노트20

그래서 오늘 KT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잔여할부금을 634,764원을 지불했다. (ARS로 카드결제)

그리고 내일 KTM모바일 알뜰요금제에 가입하려고 편의점에서 USIM 카드를 6,600원 주고 구매했다.

일반유심 6,600원 편의점 구매

약정일이 끝났기 때문에, 위약금은 없다. 셀프개통을 하면 10월 요금만 일자에 맞춰서 다음달(11월)에 알뜰폰요금제에 상계되어서 나온다고 한다.

요금제는 LTE 요금제 중에 모두다 맘껏 안심 5.4GB 데이터와 무료통화 문자 무제한 영통 50분 제공이 되는 14,300원 요금을 선택했다.


모두다 맘껏 안심 5.4GB 요금제


나의 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5~3GB이고 통화도 200분 안팎이어서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다.
한번 써보고 추이를 보면 좋을 것 같다.

KT 호갱님으로서 KT알뜰폰을 선택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나는 또 인터넷과 TV를 1년도 더 써야해서 결합할인이 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ㅜ 켁

무튼 2년 동안 휴대폰을 120만원 내돈 다 주고 산 호갱님은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것에 아주 만족한다.

슈퍼체인지 부가서비스 요금을 납부했지만 권리실행을 하지 않은 이유는 뭐 인생 공부였던 샘 치고.

앞으로 확 낮아질 통신요금에 기대를 해 본다.

63만원 + (1.4만원×12) = 약 80만원
KT 2년 약정 어떤 5G요금제 + 최신 휴대폰비 보다 저렴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 KT 호갱님의 10월 스트레스 탈출기였습니다. 😉😊


P.S.
KT멤버십 포인트는 어따 쓰는 물건인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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