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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찾아보니, 7월6일에 통밀빵을 구운 이후로 처음이었다. 9월2일 밤늦게 통밀빵을 구웠다.
아침에 빵대신 밥을 챙겨 먹기 시작한 이후로 어제오늘 이틀 연속으로 빵을 먹기는 처음이다. 냉동실에 빵이 없어진지도 오래되었다. 그래도 2주 전에 회의때 먹을 스콘을 구워서 회사에 갔었다.
내일도 모임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빵을 구워봤는데 생각만큼 발효가 잘 되진 않아서 어떤지 잘 모르겠다. 이번에는 100%통밀빵으로 만들어봤다. 맛있어야할텐데.. 맛은 내일 확인해 봐야징~
*레시피
하트랜드 유기농 통밀가루 125g
백설 우리땅 우리밀 통밀가루 125g
드라이 이스트 4g
소금 5g
설탕 3g
올리브오일 10g
따뜻한물 218g
건무화과 50g
호두 한줌
슬라이스아몬드 한줌
빵칼을 새로 샀는데, 역시 딱딱한 통밀빵은 톱니모양 빵칼이 꼭 필요한거 같다. 완전 잘 썰려서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빵을 구웠더니, 이 늦은 밤에도 포스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사실 요즘은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 기분이다.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고, 가끔 나갔다가 아무 이야기나하고 돌아오면 후회하기가 일쑤고,, 그래서 잘 자고, 또 자고, 또 잔다. 가끔 꾸역꾸역 책을 읽고 있다.
그래도 벌써 9월이고, KTX 기차표를 예매했으니, 곧 부모님을 뵙고 올 수 있다. 아직은 늦여름이지만 곧 가을이 오고, 추운건 싫지만 겨울도 오겠지. 곧 올해도 끝나갈거다..
https://hearthouse.tistory.com/m/670?category=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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