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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動(impression)

PD수첩 무죄판결 - 관련기사를 읽고,,,

by 쭈야해피 201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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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각 구성작가 협의회에 들렀다.
구성작가를 꿈꾸는 많은 막내작가들이 트위터에 질문들을 올린것을 보았다.
그 많은 일들과 내용을 어찌 설명할 수 있는 지 궁금했다. 하하...
여전히 해결될 수 없는 많은 과제들을 껴안은 구성작가의 현실에 관련한 글들을 읽어보았다.

그리고 MBC PD 수첩 광우병관련 보도 무죄선고에 대한 기사 제목이 기억났다.
이메일을 검찰에게 검열당한 작가의 심정과 관련한 내용들을 MBC 구성작가 협회 게시판에서 읽었다.
그 수 많은 일들이 3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기억 속에서 가물가물했다.
나는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도 모르겠다. 이제와 다시 생각해 보니... 말이다.

기사를 보아하니,
PD 수첩이 최종 승소를 하여 대법원으로 부터 무죄 선고를 받아, 모두들 기뻐하고 있는데,
MBC 사장은 ... 사과방송을 했다고 한다. ???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대통령은 방송국 사장을 신임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다.
MBC KBS SBS YTN 모두 여당의 뒷꽁무니를 바라고 절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사법권은 분리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검찰은 존재한다.
PD 수첩이 죄가 없다는 것은 애초에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흠... 이미 3년이 흘렀다. 그 속에서 이루 말 할 수 없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누구인가??... 그에 따른 보상은 커녕, 회사 측은 법정 판결과 아랑곳 없이 반대입장이다.
한낱 방송쟁이는 바람 불면 쓰러져 버리는 민초임에 분명하다.

사회정의는 무슨, 한낱 풀포기도 못 되는 개인이 따뜻한 세상을 꿈꾸기는 참으로 힘들다.

MBC 구성작가 협의외 에서... PD 수첩 무죄판결 기사 참고http://www.mbcwriter.com/mbcboard/view.php?id=board0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2

무슨 일인지, 프레시안 에서 20시간 전에 올린 기사도 그렇게 썩 자세한 내막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흠... 귀추를 주목해야 겠다. 무슨 꿍꿍이 들인지!!

한겨레 사설<스크랩>: 피디수첩 무죄 확정, '정치 검찰'은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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