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1 [그라나다]Day30(2)_이베리코 스테이크와 플라맹고~ 2019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의 그라나다 여행기를 쓰고 있는데, 사진이 많아서 아무래도 여러편 오래 걸린다. 오래걸린다는 의미는 볼 것과 즐길것이 많다는 의미겠지? 그런데, 2박 3일 내내 비가 내렸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봤다니!!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주아주 의미있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던거 같다. 그때의 나는 아주아주 많이 슬프고 고독했는데 말이다. 여행은 가끔 그 속에 있던 그 순간보다, 돌이켜 볼때 더 많은 의미와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올해는 아니 앞으로 5년 간은 2019년 겨울, 2달 간의 스페인 여행을 곱씹으면 많은 나날들을 옅은 미소를 띄울 수 있을 것 같다. 그와 함께 눈물 한 방울도 맺히겠지만. 알함브라 궁전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1시간 가량 낮잠을 잤다. 부슬비를 맞.. 2019.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