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커피 원두를 디카페인으로 구매하고 있다. 아직 많은 상품을 접해본 것은 아니지만, 꽤나 만족해서 앞으로도 이것저것 시도해 볼까 한다. 예전에는 디카페인 커피는 도대체 아무 맛도 없어서 먹지를 못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를 선택할 수도 있고, 또 화학품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것이 아니라, 물만으로 제거한 것들이 있어서. 안전하다는 생각도 든다.
디카커피랩 디카페인 블렌드 원두 500g 19,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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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가지 종류의 로스팅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평소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나 아리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에티오피아 블렌드를 선택했다. 원두 크기가 좀 작아서 그라인딩 할 때 더 크게 갈아야 하는데, 적당한 강도를 찾은 이후로는 괜찮았다.

디카페인 브라질 블렌드, 디카페인 콜롬비아 블렌드, 디카페인 과테말라 블렌드, 디카페인 멕시코 블렌드 등 총 11가지 로스팅을 선택할 수 있어서 원하는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아침 식사 후 즐기는 커피 한잔의 시간은 사실은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그런데, 점점 카페인을 해독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밤 12시에도 커피를 먹고 잠들던 젊은 날들이 참 행복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다양한 원두가 나오고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이후로는 밤에 잠도 잘자고, 아침까지도 또 푹 잘 수 있다. 어쩌다가 외부에서 디카페인 말고 그냥 커피를 먹는 날은 여지없이 아침에 일찍 깬다. ㅎㅎ 오래오래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커피 타임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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