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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213

매일 뭐먹지_고기+고기+가끔채소 장기간 아픈 이후로는 고기를 거의 매일 먹고 있어요. 고기는 생각보다 소화에 더 도움이 안 되지만 기력(힘) 회복에는 도움이 되더군요.. 목살을 주로 팬에 구워 먹고요. 칠리 치킨 텐더를 오븐에 구워 먹고, 옛날치킨을 굽기도 합니다. 갈비살을 사두고 얼려뒀다 굽기도 하고, 인스턴트 함박스테이크를 전자렌지에 데워 먹기도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고기를 굽고, 곁들임 음식은 순두부찌개나 된장국을 주로 끓이고, 샐러드와 김치를 챙겨 먹어요. 시장에서 사온 아욱으로 '아욱새우된장국'을 끓였어요. 와규 함박스테이크는 전자렌지에 데워서 완성~가지가 🍆 요즘 저렴해서 목살이랑 같이 구워봤는데 맛나네요~~ 올반에서 판매하는 옛날통닭~ 200도 오븐에서 30분간 구워서 맥주 한캔과~ 냠냠~ 목살을 활용하는 방법ㅋㅋ 간짜.. 2021. 5. 1.
바라만 보아도 좋은 바라만 보아도 좋은 날이 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좋은 .. 이라는 말이 참 예쁘네요. 이번 주는 또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오늘 그런 문장을 보았습니다. '당신은 요즘 어디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딱히 없더라고요. 처음엔 내가 '집중하는게 뭘까'를 찾아보다가 '없어도 되지'라는 생각에 이르렀거든요. 그러고 보니 뭔가 🤔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또 무언가를 가지고 싶어서 아등바등 잦은걸음으로 동동거리며 걷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서요. 어제는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은 멋진 날씨를 감상했으니 그걸로 좋았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하며 좋은 날을 만들어 볼까요? :") 2021. 4. 26.
바스크 치즈케이크 만들기_수제크림치즈로 만든 수제크림치즈로 만든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소개합니다. 크림치즈 만들기는 2번 모두 성공했는데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1번은 실패하고, 1번은 성공했어요. 처음에 만들때 너무 새까많게 타서 위의 껍질은 벗겨내고 먹었거든요. 맛은 그런대로 맛있었지만 비주얼이.. 그래서 두번째는 높은(7cm)팬을 샀어요.(저는 2호팬으로 잘못 구매했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그래도 1호팬으로 사세요~) 그리고 오븐 온도도 230도에서 220도로 낮춰서 구웠답니다. 베이킹 수업때 만들어 본 치즈케이크는 중탕으로 170도에서 1시간 이상 구웠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220~230도의 고온에서 30분간 오븐에서 바로 구워주는 태운 치즈케이크입니다. **jju's 레시피 크림치즈 200g 마스카포네치즈 120g(.. 2021. 4. 24.
크림치즈 만들기 지난 주말 만들어 본 크림치즈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요즘 시간이 많아져서 그동안 자주 못만난 친구들도 만나고, 소풍도 가고, 동네를 떠나서 예전에 다니던 카페들도 가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주말에는 조용히 집에만 있는 편이에요. 코로나19도 여전히 조심해야하고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해서요. 그런 의미에서 지인이 소개해 준 수제 치즈만들기가 몇 가지 새로운 도전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ㅎㅎ 리코타치즈라고 해서 지인이 추천해준 링크를 소개해 드릴게요. 그런데 여기서 보시면 플레인 요거트와 생크림를 넣고 조금 더 부드럽게 치즈를 만드셨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저는 요거트와 휘핑크림을 첨가하여 크림치즈를 만든 것으로 판단했어요. :") 참고 레시피는 아래의 링크blog.naver.com/ssieie/222.. 2021. 4. 15.
봄날에 이른 아침 등산_운동 후 샌드위치와 샐러드 주말 내내 날씨가 너~무 좋네요. 한주 내내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녀서 푹 쉬려고 했지만. 집콕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른 아침 등산을 다녀왔어요. 아침부터 산에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고요. 마지막 봄꽃 구경을 산에서 할 수 있어서 엄~청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이미 다 떨어진 꽃도 많았지만, 길목마다 핀 이름 모를 보라색, 흰색, 노란색, 분홍색 꽃들과 바닥에 촤르르 깔린 벚꽃잎들 덕에 눈이 호강을 했네요. :") 오늘은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려야해서 중간에는 거의 쉬지 않고 헉헉헉 거친 숨을 몰아쉬며 왕복 1시간40분 만에 뒷산을 올랐다 내려왔어요.ㅋ 거의 4주만에 간 산이었는데. 힘들기는 해도 기분 좋은 산행을 할 수 있는 계절이 다시 돌아온 거 같습니다. 옷은 바람막이가 없이도 .. 2021. 4. 11.
맥널티 커피그라인더 사용후기_내돈내산 아픈 후에 길고긴 기다림 끝에.. 커피를 다시 마신지 2주쯤 되었네요. 밥을 꼭 먹고 마셔야하고. 가끔 진하게 마셨다 싶으면 아직 콕콕콕 속이 따끔거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조심해서 마시고, 끼니마다 밥을 잘 챙겨 먹으면서 지내고 있답니다.(그래도 조심히 연하게 마셔요~) 제가 7년 동안 핸드밀만 쓰다가, 저렴이 전동 그라인더를 구매했는데요. 이게 또 여러가지 번잡함이 있더라고요. 저의 추천으로 같은 제품을 구매한 친구는 너무 귀찮아서 그냥 반자동 커피머신을 샀다고 할 정도입니다.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2주동안 핸드밀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ㅋㅋ 역시 기술입니다. 그러니까 전기가 동력으로 들어오고 나면, 사람의 근육으로 동력을 생산해야하는 일은 되도록 피하고 싶은 거 같아요. 귀찮은 점이.. 2021. 4. 5.
홈베이킹_휘핑크림 넣은 크랜베리스콘 만들기 간편하고도 만족도가 높은 베이킹 중 하나인 스콘입니다. 점심 약속이라도, 아침에 차분하게 선물용 간식으로 뚝딱 구울 수 있어서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요. 하필 어제는 크림치즈가 집에 없더라고요. 고민하다가 휘핑크림으로 대체 해봤어요. 와아~ 대성공입니다!! *레시피 (1시간 30분 완성) 박력분 240g 설탕 25g 소금 1g 베이킹파우더 7g 계란+우유 120g 버터 60g 휘핑크림 48g 크랜베리 1줌 (물에 살짝 불렸다가 꼭짜서 반죽 마지막에 섞어주세요) 크림치즈 있을 때 스콘만들기 전과정>>>> https://hearthouse.tistory.com/m/557 홈베이킹 크림치즈스콘 만들기_계란물을 바르면 반짝반짝~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스콘을 만들었어요~ ㅋㅋㅋ 오후에 부.. 2021. 4. 3.
홈베이킹_통밀무화과빵 만들기 요즘 1주일에 한번씩은 꼭 굽고 있는 통밀빵입니다. 통밀과 밀가루를 1:1비율로 섞어야 호불호가 없이 모두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ㅎㅎ 저만의 황금비율 레시피랍니다. 항상 견과류와 건포도를 넣어 식감과 맛을 살렸는데요. 무화과빵도 먹고 싶어서 고심 끝에 트레이더스에서 테일러 건무화과를 구매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친구집에 방문할 때 2번 정도 구웠고요. 우와 너무 맛나네요~ 무화과의 톡톡 씹히는 맛도 특유의 향도 너무 좋습니다~ *레시피 통밀가루 125g 강력분 125g 물 218g(손가락을 넣었을 때 따뜻한정도) 소금 5g 이스트 4g 설탕 3g 올리브오일 10g 건무화과 100g(Taylor's: 190g*4봉 15900원 트레이더스 구매) /건포도 등 대체 가능 호두 1줌 슬라이스아몬드 1줌 .. 2021. 4. 2.
딸기아이스크림 만들기 아이스크림 집에서 만들어 먹어봤어요. 요즘 딸기도 너무 맛있고, 휘핑크림을 한통 샀는데 빵은 건강빵 빼고는 잘 안 만들어 먹고 해서요. (생각보다 맛은 없었지만, 조금 딱딱했지만 반통 순삭했다는..ㅋㅋㅋ) 휘핑크림 250g 우유 100g 설탕 30g 딸기 12개 밥도 빵도 커피도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한 날입니다. .. 내일도 모레도 매일매일 감사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2021. 3. 22.
봄이 오나 봄_4월 달력 한장 붙였을 뿐 오늘은 주일 예배를 드리고 4월 달력을 벽에 붙여 보았어요~ 우와~ 달력 한장 더 붙였을 뿐인데!! 기분이 좋아졌네요~~ : ") 아! 커피도 마셨지~~ ㅎ 한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금요일에 점심식사 후 물타서 한잔. 일요일 아침 먹고 드립으로 한잔. 살짝 우려스러운 위장이긴 한데.. '정 먹고 싶으면 밥먹고 한잔 마시라'고 하신 의사선생님의 조언대로.. 괜.괜찮겠죠?? @.,@ 봄비가 내리고 난 다음날도 초미세먼지가 심각한 이눔의 하늘.. 그래도 지난주 보다는 괜찮아 보이니까, 산책은 나갈 수 있겠죠? 어제 비그치고 세차도 했는데, 이번주에는 자전거도 닦아주고, 기름칠하고, 바람 넣고, 손질해서 한강 나들이라도 다녀 올까봐요. 꺄옥~ 😆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설레이는걸 보니 꽃 피는 봄이 오려나봐요~.. 202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