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고통 ... 인간이기를 선택한 자존심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살 수 있다고 했는데, 나는 지금 생각이 천갈래 만갈래이다. 정신이 혼미하고, 이 일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참담하다. 정말 미칠 것 같고, 속이 터져버릴 것 같은데, 다 내 욕심인가 싶고, 마지막 남은 자존심인가,,, 싶다.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버리라는 말인가? 그럼, 그 다음에 내가 얻게되는 것은 뭘까? 그냥... 돈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싶다가도, 결국은 돈인가 싶고, 사람들이 사람들을 속이고 달려드는 이유는 모두 돈 때문인가?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다른 사람의 고통 쯤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다는 말인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그렇다고 자신에게 남는 이익은 얼마나 되기에? 잠 들 수 없던 밤도, 눈물 흘리며 베갯잇 ..
2012. 9. 6.
과거를 기억해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에잇!
가만히 돌아보면 한국에 있을 때 그 동안 무슨 일들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영화제와 방송국 언저리에서 일했던 지난 7년 간의 세월이 뚜렷하지가 않다. 이번주에 회사에서 광고컷을 찍을 계획이다. 오늘 콘티가 나온다는데,,, 흠... 이렇게 막무가내 일 수가 없지만, 뭐 살다보면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고... 그래서 옛날 자료들을 좀 들춰봤는데, 2005년 경에 광고랑 홍보물 작업을 많이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흠... 그때만 해도 자료를 잘 수집해두는 버릇이 없던 터라, 많은 것들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여튼.. 가물가물 기억도 잘 안나고, 자료를 봐도 잘 모르겠더라. 2006년에는 경찰청일을 많이 했고, 2007년에는 국세청일을 많이 했고, 2008년에는 연예계소식이랑 병원 등 주부들 이야기..
201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