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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 - 네번째 이야기 뭐 어째 어째 쓰다보니, 시리즈가 되고 있는데,,, ^^;; 첫번째 이야기가 저번 블로그에 있는 관계로, 좀 가져와야할 필요성을 느끼는 즈음입니다. 많은 글들을 쓰고, 지우고, 저장해 두고 그랬는데... 아까워서라도 좀 퍼와야는데... 곧...^^* (아앙................ 곧이 언제 즈음일까?? ㅎㅎ... 관리모드로 들어가야겠네요~~ ) 여튼, 각설하고, 오늘의 좋은 습관은 ... ?? 자기암시입니다. 물론, 긍정의 힘이 가득 들어간 암시지요. 아! 여기서 좋은 습관이란? 행복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좋은습관을 계속 계속 가지다 보면, 언젠가는 행복해질꺼라는 말씀... (1편에 살짝쿵 얘기해뒀는데.. 볼 수가 없으니, 확인할 수가 있나, 이해할 수가 있나... ^^;;) 대부분의 사람들은(?).. 2007. 11. 23.
뒷심이 떨어진다. 해가(일년이) 넘어 갈 즈음이다. 작심 3일이란 말처럼, 해가 넘어갈 즈음엔 1년의 계획들이 흐지부지 된다. 올해는 몇가지 야심찬 계획들을 세웠었는데 말이다. 한 3주전 쯤에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는데, 흐지부지 되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는데, 내일부터는 감사노트를 하나 만들어야 겠다. 누구 말처럼, 하루 5가지는 감사의 제목을 써봐야겠다. 그러면 아마, 내년 이맘때 즈음엔 엄청 뿌듯할 것 같다. 오늘, 코피가 났다. 한 일주일 열심히 걸었는데, 한 삼일 안 걸었나? ... 이럴때 하필.. 별로 무리 한 건 없고, 그냥 집이 좀 건조한 거 같다. 엄마가 보내 주신 반찬 한 상자를 열심히 먹고, 다시 열심히 걸어야겠다. 진짜 얼마 안 남았구나 올해도... ^_________^* 다시, 모든게 다 잘.. 2007. 11. 21.
세븐데이즈 - 숨막히게 기분좋은 영화 한편 원신연 감독(각색) 아무말도 필요없다. 그냥 가서 대박임을 즐기시길.... 이제부터 원신연 감독님 팬~!! 할래요~~ ^^;; 로 처음 뵜었는데, 역시, 유머러스와 치밀함이 제대로 결합된 느낌 그대로... 그리고, 얼마전 드라마 에서 발견한 배우 박희순과의 완벽한 조화... 김윤진 의 연기도 ............ 단연~! 입니다. 김선아 씨에서 체인지 됐다고 하던데... 상상이 안됨~?? 아~! 그리고, 이렇게 센스~ 있으신지는 또 전혀 몰랐는데, 디자인이며 편집이며.... 세련미가 물~씬~ .... 오호호... 칭찬이 너무 과했나?? 암튼, 이런 영화를 만들어 줘서 감사까지 하고, 친구한테 가서 자랑도 하고 왔는데.... 나만 그런가? ㅋㅋㅋㅋ ㅋㅋ 정말 정말 기분 좋게 잼난 영화 한편 보고 왔습니다.. 2007. 11. 18.
좋은 습관 - 세번째 story 나름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요즘이다. 나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은 왠 일인지 집에서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 되도록 채광도 좋고, 조용한 주택가에, 집의 크기도 왠만큼 활동이 가능한 크기로 구하는데... 이래저래 상황이 바뀌게 마련이긴 하지만...(위에 집 아이들이 뛴다. 저번달에 이사왔다...ㅠ.ㅠ) 그래도 낮엔 좀 조용한 편이고, 집중하는 작업이 아니면 뭐 그닥 예민(?)한 것도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_-;;) 그래서 집안 분위기를 좀 바꿔보기로 했다. 너무 익숙해 지면, 또 열심을 내려는 마음이 사라지기 때문에, 집을 나가 도서관이나 친구집이나 ... 엉뚱한 곳을 찾는 건지도 모르니까... 일단, 수납도 할 수 있고, 여기저기 쉽게 끌수 있는 바퀴달린 트레이를 사.. 2007. 11. 13.
차 한잔, 그리고 두 잔.. 콩다방에서 핫쵸코를... 카페에서 레몬 글라스 를... 야외테라스에서 허니레몬티 를... 매일 다른 차를 마시냐고?? 아니... 이미 아메리카노를 한 잔 이상 마신 날이기 때문이지... ( 아무리 좋아하는 차라도, 너무 자주 마시면 속에 무리가 올까봐... ) 설마, 나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는게 아닐까?? ㅎㅎ... 당신도 할 수 있다. 차 한잔의 여유를... 또 다른 재능을 ... 뭐든지 키워 나갈 수 있다. 오늘의 이 여유로움을 늘 가슴속에 간직한채 살아간다면.... 2007. 11. 13.
바르게 살자 - 정재영 그의 캐릭터가 좋아질 때.. 장진과 정재영의 만남이 최고였을땐, 바로 영화 에서 였다. 그걸 볼때만 해도, 우아아아아~ 여러 번 행복해하고, 감동하고, 그랬었는데 말이다. 에서의 정재영 역시, 의 동치성과 비슷하다. 순천경찰서 최고의 고문관이자 교통순찰 담당인 그의 이름은 정도만 /// 이름에 어울리게 정도만을 걸어 온 그는 본래 강력계 형사였는데, 비리 도지사를 물고 늘어지다 여차저차 좌천됐다고 한다. 이래저래 정황상 맞는 것 같다. 그의 우직함이 몰고 온 은행강도극은 모의 훈련에 지나지 않지만, 실전보다 더 긴장감 넘친다~!! 눈치도 없고, 재치도 없고, 유머도 없고, 지지리 궁상인 그의 일상 동치성과 정도만의 캐릭터는 일치한다. 묘한 웃음을 몰고오는 장진감독의 캐릭터는 지고지순하다. 의 이나영이 한 남자만 10년을 넘게(?) .. 2007. 11. 4.
<호랑이와 눈> - 그녀를 잃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녀가 죽는다면 온세상의 모든 쇼는 끝나버리고 수레는 자리를 벗어나고, 별들은 제자리에서 풀리고 하늘은 돌돌말려 트럭에 내팽겨쳐지고, 햇빛은 꺼질거예요.. 그녀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왜 내가 햇빛을 사랑하는지 아세요? 햇빛이 비추고 있을때의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없다면 이 카펫들, 저 기둥들, 집들, 모래, 바람, 개구리들, 잘익은 수박들, 우박, 저녁 일곱시, 5월,6월,7월,나륵풀, 벌들, 바다, 주키니호박..모든건 의미가 없습니다. - 이라크의 노의사 앞에서 아틸리오가 - 호랑이와 눈은 로베르토 베니니의 활홍한 사랑이야기이다. 그 만의 언어로 펼쳐내는 멋진영화~!!! 놓쳤으면 얼마나 후회했을지...^^* 인생은 아름다워를 10번이나 봤다는 사람과 함께 봤다. 우아아아~ .... 나도 .. 2007. 10. 30.
사랑, 그 잔인한 행복 허진호 감독 주연: 임수정, 황정민 변치 않겠다는 새빨간 거짓말 좋아하는 감독님과 좋아하는 배우들이 만들어낸 영화 (2번 봤는데, 한번 쯤 더 봐야한다. 왜냐면 아직 돈을 내고 못 봤기 때문에...^^;; 카페 사람들이 한적한 극장에서 다시한번 보고 싶다고 얘기한다. 나역시... 이 몹쓸 매니아 근성?? 그래, 나는 그리고 우리 카페사람들은 별 시덥잖은 이유로 ... 오래오래 극장에 이 영화가 걸려있길 바라고 있다.) 사랑이 변치 않는 다는 건, 거짓말이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사랑만큼은 그렇지 않을꺼란... 그런 말도 안되는 가느다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여자이리라 생각된다. 허진호 감독님은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에서 이미 사랑이 끝나버린다는 걸 얘기해 왔다. 그것이 죽음이든,.. 2007. 10. 29.
오늘의 나눔과 교제 나는 기독교인이다. 주일은 언제나 무슨일이 있어도(?)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려야 할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그리고, 교회를 옮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교회에서 보면 신참 청년이다. 그래서인지 예배를 마친 후 가지는 교제 or 나눔의 시간이 익숙치 않다. 물론, 예배시간도 그렇지만... 어느 날 문득,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낯설은 사람들과 불편한 대화를 나눈다는 건 어찌보면 참, 무의미한 시간일 수도 있고, 내 시간을 빼앗겨 버렸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실이 없는 행동일 수도 있다. (사실, 나이가 들기 전엔 이런 생각을 안 한 것 같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으니.. - 무슨 진짜 나이 많이 먹은 어른도 아니지만, 이렇게 말하는 건 어쨌든 변했다는 얘기인 거지..-) 하지만.. 2007.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