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note)/일상(diary)
겨울철 간식
쭈야해피
2024. 11.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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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대봉감 한 박스를 사서 천천히 익혀서(후숙) 먹습니다. 엄마가 3~4년 전 한 박스를 사서 보내주신 이후로는 제가 알아서 5kg 정도 되는 감을 사서 두고두고 익혀 먹는데요. 한꺼번에 다 익어버리면 먹기가 좀 곤란한데, 올해는 하나씩 천천히 익어서 먹기가 참 좋습니다. 달고 달고 달디단 대봉감~
요즘은 집에서 못 해 먹는 게 없습니다. 밖은 추운데, 붕어빵은 먹고 싶고, 붕어빵 가격도 많이 올라서, 찾기도 힘들 때~ 아니 이 미니 붕어빵에 팥이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정말 맛있더라고요. 2개씩 2개씩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었더니 금세 사라졌습니다.
다음에 또 구매할 예정입니다. 역시 겨울에는 붕어빵이 최고인 것 같아요.
스팸을 잘 먹지 않는데, 꼬마김밥을 쌀 때 아주 유용한 것 같아요. 고추장, 간장, 마늘, 물엿 넣고 스팸을 살짝 구워서 밥과 김에 돌돌 말아서, 아주 약한 불에 계란물을 한 숟가락 붓고 돌돌 말아주면 간편식사 완성~! 인스타에서 발견한 간편식. 요리를 개발하는 분들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달콤한 간식과 든든한 간식까지 겨울에도 잘 먹고 잘 지내봅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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