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_통밀무화과빵 만들기

요즘 1주일에 한번씩은 꼭 굽고 있는 통밀빵입니다. 통밀과 밀가루를 1:1비율로 섞어야 호불호가 없이 모두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ㅎㅎ 저만의 황금비율 레시피랍니다.

항상 견과류와 건포도를 넣어 식감과 맛을 살렸는데요. 무화과빵도 먹고 싶어서 고심 끝에 트레이더스에서 테일러 건무화과를 구매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친구집에 방문할 때 2번 정도 구웠고요. 우와 너무 맛나네요~ 무화과의 톡톡 씹히는 맛도 특유의 향도 너무 좋습니다~

 

*레시피

통밀가루 125g
강력분 125g
물 218g(손가락을 넣었을 때 따뜻한정도)
소금 5g
이스트 4g
설탕 3g
올리브오일 10g

건무화과 100g(Taylor's: 190g*4봉 15900원 트레이더스 구매) /건포도 등 대체 가능
호두 1줌
슬라이스아몬드 1줌

밥스레드밀과 일반 흰밀가루 강력분을 1:1로 섞어줍니다

구멍을 3군데 만들고 소금 설탕 드라이이스트를 넣어줍니다. 밀가루 코팅이 되도록 각각 구멍에서 섞어줍니다.

살짝 따뜻한물 218g을 준비합니다

올리브유를 9~10g 넣어줍니다.

 

반건조 무화과에요. 처음이라 안심할만한 브랜드 무화과를 구매했고요. 다음에는 대용량으로 사려고해요. 너무 만족 중이거든요. 5개가 100g 조금 넘더라고요.

가로로 4~5등분 세로로 3등분 암튼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물에 살짝 불려주고. 호두는 손으로 잘게 부수고 슬라이스 아몬도 담아줍니다. 먹고 싶은만큼 취향대로~

물을 2~3번 나눠서 섞어줍니다.

물기를 꼭 짜낸 무화과와 견과류를 넣어주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동그랗게 한곳으로 모아준 다음 랩으로 씌워줍니다.

볼(고무패킹있는 스텐볼) 아래 뜨거운 물을 담은 볼을 받쳐주고 1시간 30분 동안 발효를 해줍니다. 1시간 쯤에 뜨거운물을 더 부어줘서 발효를 돕습니다.

2배 정도 부풀어 오른것을 확인한 후, 법랑팬에 테프론시트지를 깔고 밀가루를 곱개 채에쳐서 준비합니다.(들러붙지 않도록) 볼을 뒤집어서 천천히 반죽이 떨어지게 합니다.

기다리면 중력에 의해 반죽이 떨어지고, 볼 바닥에 붙어있던 반죽은 주걱으로 퍼서 위에 올려줍니다.

밀가루를 솔솔 뿌려서 예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공기가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모양을 만들거나. 뒤집어 주는게 중요합니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30분간 구워줍니다

짜라란~ 노릇노릇 잘 구워진 통밀무화과빵이 완성 되었습니다~

진짜로 맛나요~ 냠냠냠

코로나 이후 1년간 다양한 홈베이킹을 시도했는데요. 제가 최종 안착한 데일리 빵은 뭐니뭐니해도 통밀견과류빵이랍니다. 이렇게 무화과빵으로도 응용이 가능하고요. 100% 통밀은 호불호가 강한데 이렇게 밀가루를 일대일로 섞으면 맛도 향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거 같아요.

건강한 통밀빵은 아침 대용으로도 또 지인 선물용으로도 부담없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트레이더스 보다는 비싸지만 4봉에 19000원 무료배송이니까~ 쿠팡에서도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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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말린 무화과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