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note)/일상(diary)

라자냐 만들기

쭈야해피 2021. 1. 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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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라자냐를 만들어 봤습니다. 한달도 더 전부터 먹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노무 코로나19때메 친구들에게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할 수가 없잖아요. 벌써 몇달째 '보자~ 보고싶다!'만 도돌이표처럼 돌아가는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결국! 만들어 먹자~ 했지요 ㅎ

오븐용기도 없어서 다이소에서(JAJU에 갔더니 없더라고요) 오븐글라스로 2개 샀어요. 사이즈를 잘 몰라서 큰거 중간거 샀더니(가격은 둘다 5천원) 큰거가 맞더라고요 하하.

레시피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블로그에서 참고했어요.
https://m.blog.naver.com/lalacucina/222208282859

라자냐 만들기 베샤멜소스 함께~

볼로냐식 라자냐 만들기 Lasagne alla bolognese​​안녕하세요 레지나의 라라~쿠치나입니다​전참시를 채...

blog.naver.com


* 레시피 (3인분 정도 되는거 같아요.)

베샤멜소스
코코넛오일(or버터) 50g
밀가루 25g
우유 500ml
소금후추 약간

라구소스
올리브오일 3TS
양파 1개
당근 1/2개
다진마늘 1TS
다진소고기 360g(300g)
맛술 100ml(화이트와인이 없어서 대체)
토마토소스 330g(300g)
소금후추 약간

라자냐용 면 7장(6장이 필요했는데 실패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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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라 파스타 라자냐 5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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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드 모짜렐라 치즈 250g (원하는만큼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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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트리플 슈레드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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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꽤 많아요. 저는 면과 슈레드치즈는 쿠팡에서 사고, 소고기다짐육은 동네마트에서 샀어요. 마트에 화이트와인이 없어서 그냥 집에있던 맛술로 대체했어요.(고기누린내 제거용이면 되는거 같아요) 토마토퓨레도 캔은 비싸기에 집에 남은 폰타나 토마토소스로 사용했어요.

 

 

 

우선 베샤멜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불은 중불 -> 약불

 

 

집에 코코넛오일이 많아서 버터대신 코코넛오일 사용했어요. 고소한 오일을 사용하면 문제없는것 같아요.
밀가루는 중력분이 없어서 강력분 사용했고요. 뭉치지 않도록 거품기로 쉐킷쉐킷 저으며 끓여주는데요. 금방 끓길래 언능 우유를 부어줬어요.
우유는 총 4번에 나눠서 넣어줬습니다. 뭉치지 않게 계속 거품기로 저어주세요.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주고 소금과 후추간을 해줍니다. 간은 맛을 살짝 보시면서~ (전 스프처럼 살짝만 밍밍하지 않게 넣었어요)
약불로 살짝 걸쭉해질때까지 졸였다가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
식힌 후(다른 재료 준비후 보니까 이렇게 푸딩처럼 완전 걸쭉해졌어요. 저 제대로 한거 맞겠죠?) 난생처음 베샤멜소스 도전~!ㅎㅎㅎ

 

 


이번에는 라구소스입니다. 라구소스는 뭐냐~ 토마토소스에 다짐육을 넣고 뭉근하게 끓인 고기소스인거 같아요. 엄청 오래 30분이상 끓여야한다는데 저는 20분만에 소스가 졸아서 그냥 꺼주었는데요 왤케 맛나죠?! 대박!! 담엔 파스타소스도 라구소스로 끓여서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역시 시판보다는 집밥이 쵝오인거 같습니다 ❤

 

 

올리브유를 세큰술 휘휘 두루고 다진마늘 다진양파와 당근을 넣고 약한불에서 5분간 볶아주세요. 당근이 생각보다 안 익던데요 ㅎ 그냥 시간에 맞춰서 다짐육투하~
300그램의 소고기를 넣으라고했는데 마트에서 360그램을 포장해 놓았길래 그냥 다 넣었습니다. 중불에서 볶았어요.
소고기가 다 익어갈때쯤 누린내가 나네요. 맛술 100g을 넣어줍니다. 알코올이 다 날아갈때까지 볶으라는데..그때가 언제죠?? 그냥 고기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볶았어요.
토마토소스를 330그램 넣었습니다. 소스가 그만큼 남아있길래 딱 그만큼 탈탈 털어 넣었지요. ㅎㅎ 30분간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이라고해서. 단 눌러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줘야합니다. 어느정도 끓었을 때 소금 탈탈, 후추 탈탈탈 넣어주시면 좋아요~
20분이 지났는데 더이상 물기가 나오지않더라고요. 그래서 불을 껐는데. 근데 30분을 끓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어요. 왜냐면 오븐에서 구울때 용기에 기름기와물기가 자글자글하더라고요. 혹시 30분을 넘기면 덜했을까요~ 궁금.

 

 


이번에는 면 삶기 소금과 올리브유를 살짝 넣고 5분간 끓여얀 다는데. 저는 면삶기 실패했어요. 들러붙어서 완전 고생했거든요 ㅋㅋ

 

 

끓는물에 면을 부채처럼 조금씩 지그재그로 넣고 삶아주세요. 저는 십자로 지그재그했는데. 붙어서 떼느라 고생했어요.
5분 후에도 물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한참을 입수했던 면ㅋ

 

 

 

 

 

면포에 고이고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한번 삶으면 오븐에 굽고 나서도 부들부들 식감이 걸리지않고 후르륵 넘어 간데요.
드디어 대망의 셋팅ㅎ 면 라구소스 베샤멜소스 치즈 순서로 3층을 쌓아주세요. 치즈를 넣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왜냐면 전 그냥 넣었거든요 :") 조아하니까~~
3층으로 그득 쌓으면 오븐용 글라스락 용기에 가득 차더라고요. 두근두근.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20~25분간 구워 줍니다. 작은 용기는 21분 큰용기는 25분 구웠고요. 치즈가 많이 갈색이지만 저는 엄청 만족!! 하였답니다~
짜라란 21분 후 작은 용기의 라자냐
25분후 큰용기의 라자냐
너무 너무 향기로운 냄새가 집안을 그득채워서.. 창문 열고 난리남 ㅋ
배는 안 고프지만, 밤도 늦었지만, 뜨끈뜨끈할때 맛봐야해~~ 슥삭슥삭..

 

 

 

 

 

줄줄줄 가득 찬 내용물이 다 딸려오지를 않네요..
남은 아이는 남은대로 숟가락으로 먹긔ㅎ
밤늦게 반그릇을 먹고, 담날 아침으로도 반그릇 먹공

 

 

진짜요. 거짓말 안하고요. 파는거 보다 3배는 맛있어요. 우와 대박 ~~ 👍😍🙈

다만 아쉬운점은 파는것처럼 모양이 네모반듯하게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는 점(뭘 잘못 했으려나.. 4층 정도는 쌓아야하려나..) 식고 나서 옮겨 담으면 조금은 나은것도 같습니다.

밖에서 못 사먹어도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집밥 맛집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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