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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26

요즘 근황과 매일 뭐 먹지_크림 취나물 만들기 요즘 너무 블로그를 등한시 하고 있어요~ ㅠㅠ 바쁘다는 핑계로요. 사실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간적으로는 블로그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바쁜 건 아니거든요~ 그냥 단지 일이 끝나고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느낌적 느낌이라고나.. ㅎ 그래서 베이킹도 1주일에 1번 정도만 하고 밥도 늘 먹던걸 먹고 있어서.. 책은 1장 넘기면 덮어버리고.. 코로나 때문에 밖에는 못나가니까~ 라며 포스팅 소재가 없다!! 라고 또 핑계와 변명을 늘어놓아 봅니다. ㅋㅋㅋㅋㅋ 어쨌든 저번에 면접 실패의 일 이후로 다행히 다른 일이 하나 들어왔어요~ 그렇게나 기다리던 늘 하던(?) 저의 일! 작가 관련 일(살짝 다르긴 하지만 과정은 같은 일)입니다~ 다음주부터 본격 시작할거 같은데.. 걱정반 두려움반(? 아니, 기대감 반.. 2020. 8. 28.
매일 뭐 먹지_무수분 수육 만들기 무수분 수육을 해 먹었어요~ tvn 여름방학에서 해 먹는걸 보고는 와아~ 나도! 도전!! 했지요~ :") 대만족!! 난생처음 만들고 태워먹기도 했지만 대만족이라서 앞으로도 종종 해 먹으려고 해요~ 보쌈용 뒷다리살 600g(G마켓에서 할인할때 구매했어요~ 제주 흙돼지) 사과 1개 양파 1개 대파 1줄 통마늘 8개 월개수잎 6장 된장 2큰술 맛술 3큰술 센불로 처음에 끓여야 고기의 잡내가 날아간다고 해요!! 저는 센불을 아무생각없이 15분간 끓여서 아랫부분이 탔어요 그렇지만 탄내는 전혀 나지 않았어요~ ㅋㅋㅋ집에서 매일 매일 잘 챙겨 먹고 있으니 이보다 좋은 삶이 또 있을까~ 가끔 생각이 들어요. ㅎㅎ 그래도 밖에서 한가롭고 여유롭게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예전의 나날들도 가끔씩 그립네요~ 늘 건강! 조심하.. 2020. 8. 23.
홈베이킹_마늘빵 만들기 안녕하세요~ 모처럼 비가 그친 점심입니다~^_^* 저는 오전에 잠깐 일을 하고 (일할 때는 왤케 시간이 천천히 갈까요 ㅋㅋ), 블로그에 어제 만든 새로운 빵! (마늘빵)을 소개하러 왔어요~ 마늘빵은 지난번에 식빵위에 마늘버터소스를 발라서 한 번 해 먹은 이후로 처음인데요. 요즘 유튜브에서 알게된 '호주가이버'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간편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호주가이버의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SsvH5kv6rX8 많은 레시피가 있고요. 아빠(?)처럼 삼촌처럼 푸근하게 진행을 하시는데요. '빵 만드는 거 참 쉽쥬~'라고 말하는 것 마냥 쉽게 뚝딱뚝딱 만드셔서 제가 종종 보고 있는 채널이랍니다~ 한 번 구경해 보시면 당장이라도 빵을 만들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드실거라고 장담(?) 합.. 2020. 8. 11.
생애 첫 화분 분갈이 제 기억에 화초를 죽이지 않고 잘 기른 기억은 정말 딱 2번 있는거 같아요. 중학교때 손가락만 한 선인장을 거의 방치하다 시피했는데 고등학생때까지 자라서 손가락이 3배가 될 정도로 높이 자랐어요. 중간에 꽃도 피고요. 그 외에는 거의 대부분 다 죽어버렸어요. 학창시절에도 꽃집에 자주 놀러를 다녔는데요 그 사이에도 수 많은 화초를 죽였더랍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꽃다발을 조금 더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 그리고 어렸을때에 엄마가 기르던 화분들에 그렇게 '노오란 영양제주사'를 주시길래 대체 왜 그러나 했는데... 이제는 제가 그 마음을 정확하게 알 거 같아요!!! 화초들아 제발 죽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다오~ 하는 간절한 마음이요. ㅋㅋ 그땐 몰랐던 엄마의 마음. 잎을 떼주고 줄기를 시원하게 해줘.. 2020. 8. 8.
매일 뭐 먹지_냉동새우와 아보카도 활용법 7월에는 여행도 가고 약속도 생겨서 이전만큼 집밥을 많이 먹지 못했어요~ 그래도 아침은 종종 챙겨 먹었고~ 야식도 종종 먹었네요. 매일 뭐 먹을지 고민할때 기억해뒀다 먹어야지~하고 기록해 두곤했는데 요즘엔 이웃님들이 워낙 맛난거 많이 올려주셔서 점점 귀찮아지고 있는 콘텐츠이기도 해요. ㅋㅋ 기름파티했어요! 대박 ㅋㅋㅋ 바닥까지 튀어서 아주 난리~(안정적으로 촬영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 다음은 종이컵에 키슈속만 넣어서 전자렌지로 돌려서 만들어 봤는데요. 볶음채소에 모짤렐라치즈, 생크림 우유 달걀 소금 약간을 넣고 랩을 씌워서 전자렌지에 3분30초 간 돌려줬어요. 이건 저번에도 소개했던 팟타이입니다! 이건 제가 좋아하는 아보카도 간장 비빔밥입니다. 좋아하는 채소들과 아보카도, 계란 (.. 2020. 8. 1.
너무 아름다운 동시집_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비가 많이 오긴 하나봐요. 수해 뉴스가 곳곳에서 들리네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모쪼록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저는 비오는 날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날씨 핑계를 아주 잘 활용하는(?) 편인데요. 오늘은 그래서 일을 해야지 하고 책상에 앉아서 2시간도 넘게 보내고... 이따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딴짓만 한 가득 하면서 보냈답니다. 더워도 좋으니 (;;;) 어서 빨리 맑은 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 맨날 비만 와!!) 오늘 한 딴짓 중에는 동시 읽고, 그림 따라서 그리고, 글도 좀 써보고~ (삐뚤빼뚤~) 너무 좋아서 블로그에 한꼭지 데려왔습니다! :D 너무 아름다운 동시죠?! 아카시아 잎이 천사의 속눈썹처럼 휘날리는 식탁에서 그렇게나 만나보고 싶던 '기린'과 식사를 하게 된다.. 2020. 7. 29.
홈베이킹_키슈_통밀치아바타_마들렌 만들기 오늘은 날씨가 정말정말 좋으네요~ 우와~ 하늘로 날게 된다면 하늘 끝까지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파아란 쾌청한 날씨입니다! 며칠동안 괜시리 울적하고 다운된 기분이 들었는데, 이렇게 날씨하나로 기분이 달라질 수 있다니! :") 저는 기분에 지지 않도록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베이킹을 하거나 등 일부러 손가락과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하곤 하는데요. 이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이유없이 다운 될 때는 요리 조리 움직이면 기운도 살아나고 활력도 되찾을 수 있는 거 같아요. 특히나 요즘 자주 만드는 홈베이킹은 만들 때도 성취감? 이런 거 때문인지 잡생각 없이 시간이 슝~ 가서 그런지 기분이 좋고요. 먹을 때도 기분이 좋고, 또 친구들에게 선물할 때도 기분이 좋아서 여러모도 꽤 좋은 취미생활(?), 일상.. 2020. 7. 15.
매일 뭐 먹지?_여름이라 .. 밀가루음식 파티 ;; 귀차니즘은 역시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 거의 매일같이 밀가루 음식들을 해 먹었네요... 하루에 한끼는 밥으로 먹어줘야하는 저인데 말이죠~ 아~~ 그래도 이거저거 요고조고 잘 해 먹었답니다~ 배추전, 채소칼국수, 콩국수, 브런치, 통밀빵, 샌드위치, 파스타, 유부초밥, 토마토비빔밥, 마들렌잘먹고 잘살기...는 당분간 GG이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기록해 봐야겠어요~ 이웃님들 한주가 또 시작되었네요! 늘 건강하시고 이번주도 기분 좋은 나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2020. 6. 29.
매일 뭐 먹지_엄마가 보내준 채소꾸러미 엄마들은 자식들이 어떤지 너무 잘 아는거 같아요. 날이 더워질 무렵 입맛이 떨어지더니 밥이나 건강식보다는 라면이나 떡볶이 처럼 자극적인 음식들만 떠오르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어머니가 채소 박스를 택배로 보내주셨답니다~ 3종 김치와 함께요~ 어찌나 무겁던지.. 엄마는 이 무거운 박스를 구루마에 끌고서 우체국까지 걸어가셨을 텐데... 버리지 말고 꼭 다 챙겨먹으려고 다짐해 봅니다!! 엄마가 만든 깍뚜기, 오이부추김치, 열무김치~ 3종 김치세뚜세뚜로 냉장고가 빵빵해졌어요 거기다가 엄마 밭에서 캔 감자~ 중간크기랑 작은 알감자까지~ 제가 조림은 안 해 먹을 텐데.. ;; 양파는 뭔가 튼실한 것이 산거 같아요~ 엄마 밭에서 나는 것들은 못난이가 많지만 맛은 정말 좋고 신선하거든요~ 근데 양파는 알이 굵어서 아무.. 2020. 6. 19.
키슈 만들기_집에서도 프랑스 파이 먹어요~ 오늘은 프랑스 남부식 파이라고 하는 '키슈'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저는 프랑스에는 가본적이 없어요~ 프랑스남부지역(프로방스)에 대한 로망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서 스페인 여행을 갈때 가보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상 가보지 못했거든요. 그래도! 키슈는 뉴욕 여행을 갔을 때 소호 지역에서 먹어봤어요~ 큰 기대없이, 아마도 친구가 책자에서 보고 찾아갔던 작은 카페였는데, 이날 키슈를 만나고는 꼭 다시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한국에도 타르트가 보편화 되고, 제가 자주가는 합정에 '키쉬미뇽'이 생겼을 때 오호라~ 하면서 가서 먹어봤는데.. 맛있긴 엄청 맛있는데 그건 키슈가 아니었어요~ 키슈를 일본식으로 접목해서 만든거라고 하더라고요. 무튼 그렇게 만나고 싶던 키슈를 집에서 직접 만드..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