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스트라운지1 남해여행3_상주해변과 독일마을 나홀로여행이다 보니 일정이 자유롭다. 사실 이틑날 날씨도 너~무 좋았고, 일정을 미리 잡을 필요도 없으니 시간되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움직였다. 그래서 이튿날 모든 것을 해치웠다. 보리암에서 짧은 산행을 마치고 내려올 때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가장 가까이 있는 해변으로 가기로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상주은모래해변'!! 조용하고 한적하고 아담하고 아름답기까지하다. 물론 점심도 거기서 해결~ 야호~! 바다다~~ 한참을 셀카도 찍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더더더 보고싶은 마음을 누르고 돌아왔다. 반짝반짝 반짝반짝 빛나는 물결이 돌아가려는 내 발목을 계속 잡았다. 상주해변은 백사장 위 둘레길을 인도로 곱게 깔아놓아서 산책하기도 좋았다. 여름철 피서객을 위해 캠핑지역도 따로 구분해 놓았고, 지금은 닫혀있었지만 사.. 2017.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