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저격소설1 나는 유령작가입니다_진실 그너머에 짐작이 있을 뿐 2005년 대산문학상을 받았다는 김연수 작가님의 를 도서관에서 빌렸다. 2016년 문학동네에서 초판을 인쇄발행했다고 하니, 소설도 상품이라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회사에서 발매하면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도 늘어가는 것인가? 무튼 문학동네에서 김연수 작가님과 김영하 작가님 예전 소설들을 새롭게 발행하여서 나는 좋다. 이 소설집은 각 문장이 꽤나 어렵고, 한자와 외래어가 종종 섞여있어 스킵을 하는 사태도 발생하였지만~ ㅎㅎ 끝까지 잘 읽었다. 헤드카피는 "그는 언제나 진실과 거짓, 현실과 환상, 삶과 죽음이 뒤섞여 있는 곳에 매료됐다." 마지막 페이지 작가의 말에서는 이 책에서 '나'는 너무 많은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나'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좀 어렵게 됐다. 그 생각을 하니 배가 고프다. 이 책의 제목.. 2018.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