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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5

산이랑 강이랑_다 갔는데도 스트레스 안 풀려요 산에도 가고 강에도 가고, 단풍도 보고 젊은이들도 보고, 근데 문제는 혼산 혼강이라는 점!! 일하고 밥먹고 운동하고 일주일이 후다다닥 가버려요. 가을도 곧 가고 겨울이 오는데. 올해도 슝~~ 이번 주말에는 혼자 생 쇼를 하다가... 한강엘 다녀왔어요! 한강에서 돗자리깔고 배달시켜 먹던 지지난해가, 지지지지난해도, 지지지지지난해도 생각났어요ㅜㅜ 오늘은 헬스장 땡땡이 치고 떡볶이 먹고 싶어요. 어제도 사실 치킨 먹었는데.. 저 지금 스트레스 만땅인거 맞죠?!!! ㅎㅋ 2020. 11. 16.
겨울의 문턱에서 보름달에게 얻는 위로 요즘 진짜 진짜 커다랗고 예쁜 보름달이 떠요~!!! 다들 보셨으려나?? :") 오늘은 추워서 안 나갈건데... 저 달은 또 보고 싶네요~ 날이 점점 추워지네요. 이제 동네 산책도 마무리짓고 체육관을 찾아야하는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이번달에 실내체육시설에서 8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돌려주는 지원금이 있데요~~ 오호 그렇지않아도 집앞에 가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언능 서둘러서 가봐야겠어요!! :") 당분간 산책로에서 만나던 색색이 어여쁜 노을도, 바람도, 날마다 옷 갈아입던 들풀과 들꽃도, 갈대도, 오리들도 자주 못 보겠지만... 겨울엔 운동을 게을리할 수 있어서 체육관을 이용하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ㅋㅋㅋ (저처럼 의지박약 귀차니즘의 적은 추위와 합리화랍니다~) 이번 주말엔 입동이라고 하던데 .. 2020. 11. 3.
뒷산에 오르면 석양과 숲과 어둠을 봅니다 집에만 있기엔 '운동이 필요한 방콕러'는 낮에 2시간 40분 가량의 일을 마치고, 오후 5시반에 뒷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저는 나름 숲세권에 살고 있어서 집에서 걸어서 10분 가량 가면 등산로입구가 나와요~ 큰 산은 아니지만 둘레길로 걷다보면 북한산도 갈 수 있다고 들었지만(주의, 많이 걸어야 함) 전 그냥 늘 뒷산만 오르고 있습니다.ㅋㅋ 5시 반에 출발해서 정상에 6시25분에 도착했어요. 천천히 걸어서 올랐지만 해가 저무니까 쉬지는 않고 부지런히 걸었고, 하산을 할때는 조금 더 부지런히 하지만 무릎과 어두운 길을 조심히 걸어서 왔어요. 운동어플은 총 1시간 35분을 걸었다고 했지만 1시간 45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비가 오기 전 그러니까 2달 전에 마지막으로 오른 이후 처음이에요. 산에 있는 정자들.. 2020. 9. 14.
토요일 혼산 서대문구 안산 오르기 토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느즈막히(12시30분) 등산을 간다. 주차하기 귀찮아 버스타고 고고~ 서대문구청에 내려서 끙차끙차 오르다보면 1시간도 걸리지 않아 정상에 도착한다. 안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북한산뷰와 남산타워뷰가 멋찌다아~^-^/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고 기온도 포근해서 대만족이다. 자주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한달에 한 번 가기도 힘들다~ 조만간 또 가야지~~ 등산을 다녀와서 집에서 인터넷 주문해서 사 놓은 양념 닭갈비에 각종 채소를 넣고 우와~ 배가 터지도록 먹었당! 역시 운동 후 먹는 고기가 진리~ 겨울이라도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당. 혼자서도 잘 놀고 잘 먹고 잘 지내야지~ 아자!!! 2019. 12. 14.
하이킹 장소 in SD - Torrey Pines & Lake Murray 샌디에고에는 한국처럼 높고 나무가 많은 산은 없다. 하이킹이 하고 싶어도 한국처럼 그렇게 험준한 등산코스나 숲이 우거진 곳을 찾기가 힘들다는 이야기...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곳에, 멋진 트래킹 코스가 없을리 만무하다. 쉬는 날 종종 찾아가는 Torrey Pines 코스는 바다가 보이는 멋진 뷰~에 조그마한 길 사이로 온갖종류의 선인장들이 살아 있는 것을 만날 수 있다. 바닷가 바로 옆이 사막이라니... 참 불가사의한 일이지만, 그래서 바다를 바라보면서도 끈적거리는 습기가 없는 곳이 샌디에고다. Pine(소나무)가 많은 이곳 공원에는 꽤 많은 종류의 나무들과 꽃들이 있다. 다~ 물을 주고 키우는 것 같은데, 코스 곳곳에 정원이 꾸며져 있어,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몇몇 코스의 정상 Point에.. 2012.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