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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2

그래도 괜찮아요 요즘 제 블로그를 보면 창피할 정도로 아프고 울고 엉망이고.. 불평불만이고.. 게으르고 대충병이 걸렸고. 그래서 막 뒤로 미루고 싶고 더 하기 싫어지고 그런 마음이 들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런 시기들도 나름 기록해 두는 것에 의미를 둔답니다. 제가 미국에서 마지막 몇달을 보낼때, 그리고 취업을 준비할때, 차가 계속 고장날때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시간들을 보냈는데요. 그때 기록한 내용들을 다시 보면 정말 얼굴을 들기 창피할 정도의 글들이 많아요. 그래도 😂 부끄러워도 그때의 나를 잘 견뎌줬기에 아니지 견디지 못했지만 지나왔기에 오늘의 내가 있고, 오늘의 나를 조금은 더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마흔이 넘어서도 늘 미혹되는 작고 나약한 요즘의 저를 보면서 또 기록하면서 '참.... 2021. 2. 11.
소통의 첫걸음 - 표현하기부터 시작해 볼까? 소통의 시작은 자기자신과의 대화, 그리고 일대일 대화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대체 자기자신과의 대화는 어떻게 시작하느냐?!고 물어보길래 글쓰기부터 해보는 건 어떨까? 라고 생각했다. 아,, 글쎄 글쓰기는 어떻게 시작하느냐고... 글을 쓸 줄 모르는데?! T.T 라고 묻는다면, 표현하는 법 부터라고 말하겠다. 2014년 다이어리에서 찾은 메모 한 조각 메모, 사진, 그림, 편지, 감사쪽지, 일기, 보고서 등 표현의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 다양해 졌다. 그냥 슬쩍 휴대폰 메모장에 적은 글이나, 그림, 사진, 동영상 등 으로 SNS에 올리면 널리 널리 퍼져나가기도 하고, 문자메시지와 이모티콘, 댓글처럼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서로의 필요를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201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