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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4

[그라나다]Day31_마지막날도 알차게 로드리게스 저택과 대성당 한동안 또 바빠서, 여행 후기가 늦어졌다. 그라나다를 빨리 마무리 지어야지.. :") 마지막날까지도 아침까지는 꽤 많은 비가 내렸다. 우산(우산은 그라나다에 도착하자마자 샀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뱅기에 들고 올걸. 기내에 접이우산 1개 반입가능 )을 안 들고 나가서 후드를 뒤집어쓰고 다녔다. 시내를 뱅글뱅글 돌면서, 기념품으로 컵을 샀다. 친구주려고 샀는데, 아직 못 줬다. ㅋ 이날 일정은 짐을 싸서 숙소에 맡겨 두고, 밖으로 나와서 빵 먹고 시내구경 -> 대성당(토요일 오전일정으로 문닫음. 시시때때 닫는다고 함) 헛걸음 -> 로드리게스 저택 투어 -> 시내, 츄레리아 먹고 -> 대성당 오디오 투어 -> 숙소로 가서 간단한 식사 -> 공항으로 출발 -> 저녁 뱅기 타고 바셀로 이동 아침엔 크로와상과 쵸.. 2019. 7. 5.
[그라나다]Day30(2)_이베리코 스테이크와 플라맹고~ 2019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의 그라나다 여행기를 쓰고 있는데, 사진이 많아서 아무래도 여러편 오래 걸린다. 오래걸린다는 의미는 볼 것과 즐길것이 많다는 의미겠지? 그런데, 2박 3일 내내 비가 내렸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봤다니!!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주아주 의미있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던거 같다. 그때의 나는 아주아주 많이 슬프고 고독했는데 말이다. 여행은 가끔 그 속에 있던 그 순간보다, 돌이켜 볼때 더 많은 의미와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올해는 아니 앞으로 5년 간은 2019년 겨울, 2달 간의 스페인 여행을 곱씹으면 많은 나날들을 옅은 미소를 띄울 수 있을 것 같다. 그와 함께 눈물 한 방울도 맺히겠지만. 알함브라 궁전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1시간 가량 낮잠을 잤다. 부슬비를 맞.. 2019. 6. 17.
[그라나다]Day30_알함브라궁전에 반하다 내가 스페인에 있을때는 이라는 드라마가 한창 방영되던 시즌이었다. 게다가 겨울방학과 설 명절이 끼어있어서 한국 관광객들이 무척 많았다. 1~2월은 비수기인데, 1달 전에 알함브라궁전 입장권을 아침 것으로 예약해 두었다. 그리고 아침에 비가 많이 내렸다. 예상은 했지만, 2월1일 비가 내리는 그라나다, 알함브라는 많이 많이 추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진을 140장도 넘게 찍었다. 나는 사진을 본래 많이 찍지 않는 타입인데, 알함브라에서는 나도 모르게 계속 사진을 찍게 되었다. 아름답고 아름답고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장소였다. 아마 성수기에는 발 디딜틈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춥지 않았다면 나는 하루종일 이 궁전에서 머물렀을지도 모르겠다. 아침 10시 입장이었는.. 2019. 6. 5.
[그라나다]Day29_그라나다로 떠나는 첫날 2019년 1월 31일 목요일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갔다. 2박 3일 여행을 목적으로. 바르셀로나 에스파냐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돈 아끼려고_일반버스 타고 감) 터미널 1로 갔다. 1시간이 조금 덜 걸린다. 짐은 백팩만 매고 가서 그냥 바로 보안검사를 받고 스르륵 안으로 들어간다. 너무 일찍 갈 필요가 없다. 바르셀로나 공항가는 일반버스 타는 정류장_에스파냐 광장 로터리에 있다 (이날은 버스 뒤로 일출이 정말 장관이었다) 버스비 아껴서 공항에서 배터지게 빵이랑 커피랑 먹음 ㅋㅋ 6.25 유로 공항 게이트 근처 카페 / 빵과 커피가 다소 비쌈 주의 그래도 뷰가 비행기니까~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한 그런 풍경 / 바르셀로나 공항은 그런 묘미가 있었다 그라나다 공항은 너무 작아서, 나오는 길 1.. 201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