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1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를 만나다 제 1주차장 옆에는 노래하는 분수가 있다. 나의 첫 반응: 뭐? 노래하는 분수? 이름이 뭐 그래? 노래 나오는 이나. 노래 틀어주는 분수 이런거 아냐? 노래를 어떻게 하는 데... 이름 이상하게 지어군아. 분수쇼를 본 후 반응: 우와~ 분수가 노래를 진짜 하는 구나~? 대단해... 4월 20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짜장면을 몰래 시켜 먹고. 자리에 앉아 가만히 분수가 노래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자니. 참 좋구나... 싶었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선율에 따라 다른 형태의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아름답군아... 분수 네 녀석 조차도.... 이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이다지도 많은지 미처 모르고 살고 있었군아. 2008.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