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1 차를 샀다. 1998년 산 지난달에 드디어 차를 샀다. 첫 세차를 하고 급하게 찍은 사진 몇컷이다. 한국에서는 제조된지 12년이나 된 차를 몰고 다니면,,,, 다들 구경하고 물어보고 난리겠지만, 이곳에서는 그저 가난하겠거니, 할아버지 차이 겠거니, 하고 넘어가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래도 지인덕에 어렵지 않게 좋은 차를 구입한 것 같다. 엔진 소리가 좋다고 한다. 나의 첫 차는 꿈에도 그리던 아우디이다. 와우... 이곳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ㅎㅎ 하지만 나는 차를 사고 가난뱅이가 되었다. 하루는 기름값을 넣을 돈이 없어, 차를 주차해 놓고 걸어서 돌아왔다. 뉴욕이나 시카고 처럼 사람들이 밀집해서 사는 대형 도시가 아니고서야, 이곳에서는 차가 필수품이다. 마트에 가려고해도 학교에 가려고해도 차.. 2010.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