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1 여름밤 라이딩-마포에서 난지까지 마포대교가 바라보이는 벤치 요즘에는 한강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다. 엄청 잘 타시는 분들도 많고, 연인도 많고, 라이트 빔을 쏘며 방해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도 어떤 날은 운 좋게 좀 덜한 날이 있다. 이날 처럼~ 맞바람을 맞으며 달려간 곳은 반대편 가양대교 방면이다. 이곳에는 정말 사람이 없었다. 야~호!! 혼자서 라이트를 깜빡이며 천천히 달려가다보니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역시... 여유가 필요하다. 상암동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많이들 산책을 나왔다. 밤이라 사진이 이모양이지만 바로 옆이 난지캠핑장이다. 6월에 캠핑도 다녀왔는데... 사진은 언제 올리나아~ 무튼 길도 넓고 잘 닦여있고 벤치도 많고 분위기 좋다~ 물마시고 홀로 벤치에 앉아서 쉬면서 얼마 안하는 값싼 나의 자전거를 찍어봤다... 2015.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