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투어1 통영 여행의 시작 - 슬로비 게스트하우스 혼자서 늦게나마 여름 휴가를 가겠다고 나섰지만, 최근 들어 혼자 여행을 즐겨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별반 감흥이 없었다. '그래도 숙소는 잘 잡아야지...' 하는 생각에 숙소 검색만 몇 번 했다. 그리고 혼자서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는 사람들의 후기에 이끌려 부랴 부랴 1주일 전에 슬로비 연락처에 문자를 남겼다. "혹시, 방 예약 가능까요?" ... ... 정말 3분안에 바로 전화가 왔던거 같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정확히 여쭤보시고 계좌번호 알려주시고 나도 뭐 바로 입금하고 그걸로 여행준비 끝~~ 이었다. 3박 4일 자유여행 추천 여행기사를 한 번 읽은 게 전부였다. 아무 준비없이 생각없이 떠난 여행의 시작은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고 부터였던 것 같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외경 슬로비 입구 - 자동문이에요~.. 2014.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