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힘1 [독서감상문] 2019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_그때 그 생각으로 이끌어 주는 마법같은 이야기들 어쩌다 보니 1, 2로 나누어 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그럴 의도도 생각도 전혀 없었는데. 단편소설의 매력은 적당히 작아 보이는, 별일 아닌 것 같은 일인데, 또 생각해보니 흔히 일어나는 일인데, 대단히 매력적인 줄거리도 아닌데, '어라... 뭐지?' 이것 저것들을 생각나게 하고 떠올리게 한다는 점이다. 특별히 나의 경우에는 생각해 보지 못한 일들이나 사회면면을 들여다보고 싶게 할 때 '오~ 좋은데?' 하고 느끼곤 한다. 2019 젊은작가상 수상작품들은 내 경우에는 종종 생각했던 일들, 경험했던 순간, 알 것 같은 느낌을 담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래서 아주 잘 읽혔고, 다 읽고 나서도 이것 저것들이 쉽게 연속해서 생각났던 것 같다.... 소설의 힘은 내가 생각했었더라도 쉽게 잊었던, 그리고 다시 돌아보지.. 2021.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