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그라나라1 [그라나다]Day30_알함브라궁전에 반하다 내가 스페인에 있을때는 이라는 드라마가 한창 방영되던 시즌이었다. 게다가 겨울방학과 설 명절이 끼어있어서 한국 관광객들이 무척 많았다. 1~2월은 비수기인데, 1달 전에 알함브라궁전 입장권을 아침 것으로 예약해 두었다. 그리고 아침에 비가 많이 내렸다. 예상은 했지만, 2월1일 비가 내리는 그라나다, 알함브라는 많이 많이 추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진을 140장도 넘게 찍었다. 나는 사진을 본래 많이 찍지 않는 타입인데, 알함브라에서는 나도 모르게 계속 사진을 찍게 되었다. 아름답고 아름답고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장소였다. 아마 성수기에는 발 디딜틈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춥지 않았다면 나는 하루종일 이 궁전에서 머물렀을지도 모르겠다. 아침 10시 입장이었는.. 2019.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