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게스트하우스2

남해여행1_3월 마지막주_생각의 계절을 향해 3월 마지막주 3박 4일 동안 남해와 진해에 다녀왔다. 처음 혼자 운전을 해서 국내여행을 떠난 것. 엔진오일도 갈고 바퀴도 점검하고 훌쩍 떠나려고 했으나, 남해는 장장 5시간 거리의 멀고 먼 남쪽나라였다. 훌쩍은 아니고 후~~울~~쩍 떠났다고 표현해야 맞겠다. 그래도 혼자 음악을 들으며 달릴만 했다. 고속도로가 참 좋다. 그렇게 도착한 남해군 게스트하우스 '생각의 계절' 외딴 곳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을 줄이야?! 1층은 카페, 날마다 맛난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다. 고양이는 덤으로 만질 수(?) 있다. 게하의 이름('생각의 계절')처럼 겁나게 멍~~을 때리며 생각만 하다가 올 수 있다. 고마운 시간이었다. 1인실도 만실, 더블실도 만실이라 트윈실에 혼자 묵었다. 뷰가 좋아 탁월한 선택이었다. 혼자 온 여자.. 2017. 4. 25.
통영 여행의 시작 - 슬로비 게스트하우스 혼자서 늦게나마 여름 휴가를 가겠다고 나섰지만, 최근 들어 혼자 여행을 즐겨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별반 감흥이 없었다. '그래도 숙소는 잘 잡아야지...' 하는 생각에 숙소 검색만 몇 번 했다. 그리고 혼자서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는 사람들의 후기에 이끌려 부랴 부랴 1주일 전에 슬로비 연락처에 문자를 남겼다. "혹시, 방 예약 가능까요?" ... ... 정말 3분안에 바로 전화가 왔던거 같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정확히 여쭤보시고 계좌번호 알려주시고 나도 뭐 바로 입금하고 그걸로 여행준비 끝~~ 이었다. 3박 4일 자유여행 추천 여행기사를 한 번 읽은 게 전부였다. 아무 준비없이 생각없이 떠난 여행의 시작은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고 부터였던 것 같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외경 슬로비 입구 - 자동문이에요~.. 2014.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