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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자2

매일 뭐 먹지?_찰곤약쌀 후기 베이킹 포스팅이 독서감상문 포스팅만큼 밀리고 있어요. ㅋㅋㅋ 정말 웃긴 일인 거 같아요. 영화감상문을 안 쓴지는 정말 오래된 거 같아요. 매일매일 영화를 보던 시절이 있었더랬습니다. 그때는 영화감상문을 쓰는 게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매일매일 책을 읽는 시절입니다. 한참 전부터 독서감상문을 꼬박꼬박 쓰는 것이 새해 다짐 중 하나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베이킹 관련 포스팅을 그렇게 감상문 마냥 못쓰고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꽤나 진지한 일이 되는 것인가 봅니다. 일이 아니고 취미인데도 불구하고, 마냥 일상의 기록들처럼 가볍게 쓸 수는 없나 봅니다. 굉장히 신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튼 오늘은 베이킹 포스팅이 밀려있지만, 그냥 매일 뭐먹지로 대체하려.. 2021. 5. 26.
그래도 괜찮아요 요즘 제 블로그를 보면 창피할 정도로 아프고 울고 엉망이고.. 불평불만이고.. 게으르고 대충병이 걸렸고. 그래서 막 뒤로 미루고 싶고 더 하기 싫어지고 그런 마음이 들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런 시기들도 나름 기록해 두는 것에 의미를 둔답니다. 제가 미국에서 마지막 몇달을 보낼때, 그리고 취업을 준비할때, 차가 계속 고장날때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시간들을 보냈는데요. 그때 기록한 내용들을 다시 보면 정말 얼굴을 들기 창피할 정도의 글들이 많아요. 그래도 😂 부끄러워도 그때의 나를 잘 견뎌줬기에 아니지 견디지 못했지만 지나왔기에 오늘의 내가 있고, 오늘의 나를 조금은 더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마흔이 넘어서도 늘 미혹되는 작고 나약한 요즘의 저를 보면서 또 기록하면서 '참.... 2021.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