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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pictures)/일상中(in the ordinary)53

홍대 오리지널 시카고 피자 - 시카고 현지 피자와 비교 가끔 어떤 특정한 장소가 그리울 때 그곳의 음식이 그 그리움을 대신 해결해 주곤 하는 것 같다. 문득 시카고 피자가 땡기기에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서 다녀왔다. 시카고 피자는 두툼한 도우에 느끼한 치즈가 한가득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두툼한 빵과 그것을 가득 채운 탓에 크기는 작은 것이 보통이다. 시카고 다운타운 위치한 '우노 피자' 바질페스토에 페퍼로니와 버섯 토핑을 했던 기억 시카고에서 연수를하고 있던 동생이 소개해 준 Uno Pizzeria (스페인어로 '피자 1번지'란 뜻인가?)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2곳 중 하나라고 한다 느끼하고 든든한 이 피자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먹고 싶을 땐 먹어줘야지.. 그래서 지난달 한국에서 이런 시카고 피자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던 곳은 홍대에 있는 '오.. 2015. 4. 3.
괜찮아 잘 될꺼야 홍대 cgv 8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나도 저 아래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구나.. 모두다 같은 하루를 살아간다 봄비 내리는 날 등산이 가고 싶다 봄이 오나보다 2015. 3. 19.
오징어순대 집에서 만들기 - 담백하니 맛나다~ 오랜만에 새로운 요리에 도전! 주요 정보는 네이버 지식백과 오징어순대: 아름다운 우리 향토음식을 참고 했다 재료(1인기준): 통오징어(내장정리된), 두부 1/3(1모), 숙주, 풋고추 1개, 달걀 반개, 밀가루 2큰술 양념(순대소): 소금 작은 1술, 다진마늘 작은 1술, 다진양파 큰 1술, 참기름, 후추, 깨소금 // 초간장 (마지막 찍어먹기) 숙주는 데쳐서 송송송 썰어주면 되고, 고추는 씨를 다 빼고 송송송 썰어주면 된다. 두부는 삶아서 물기를 꼬옥 짜준다~ 오징어 다리 역시 삶아서 잘게 썰어서 소에 넣어주면 된다. 거기다가 만들어둔 양념과 달걀을 넣고 버무려주면 순대소 준비 끝~ 준비해둔 밀가루를 오징어 속에 좀 발라준다. (이유는? 소가 잘 붙어있게 하기 위해서라는데... 모르지뭐) 그리고 오징어.. 2015. 3. 18.
봄이 오려나 - 한강공원 산책하기 좋다! 예쁘다! 텅~ 빈 공원에 .. 해지는 풍경도 다~ 내꺼 같아 좋다~ㅎㅎ 날씨도 따뜻해지고 산책하기 좋은 저녁이다. 위로가 되는 풍경이다 2015. 3. 14.
인천 차이나타운 투어 - 가을하늘 청명할 때 노올자~ 10월 3일 연휴를 맞아 인천 차이나타운에 다녀왔다아~ (차이나타운 --> 송월동 동화마을 --> 자유공원 --> 홍예문 --> 차이나타운 (근현대역사거리 및 벽화거리) --> 상암 CGV 영화관람 --> 망원동 낙지볶음(명가 낙지마당:맛집))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려면 신도림에서 인천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1시간이다. (ㅎㄷㄷ...) 인천역에 내리면 정면에 차이나타운 입구가 있다! 건널목을 건너 길을 따라 주욱 올라가면 찬찬히 구경할 수 있다! 오르막과 계단, 언덕길이 많아서... 높은 힐은 힘들 수 있다는 점~!! 올라가다 발견한! 아하하하~ "주민센터다!" 차이나타운이라 주민센터도 이렇게 중국식으로~ 차이나타운을 돌다보면 곳곳에 안내도가 있는데, 지도를 찍어두고 스마트폰으로 살펴가며 찾아가는 .. 2014. 10. 6.
오랜만에 촬영현장에 기쁜 마음으로~ 오랜만에 촬영현장에 나가봤다. (지난 8월에 담당피디가 없어 따라 나갔다가 생고생한 기억 말고... 그냥 전적으로 스태프들 보러 나간 걸로... ;;) 지난 10월부터 근 두달 동안 고생했던, 농기어 팀 촬영장. 다행히 가까이에서 촬영이 있어서, 6개월이 넘도록 이 프로 기획하느라 고생한 친구작가랑~~ 가서 고생하는 피디님이랑 촬영감독님도 보고, MC보느라 고생하는 개그맨 이정수씨도 보고... 촬영 도와주시느라 일요일까지 나와서 도와주시는 전문가 선생님도 뵙고~ 옛날에 촬영장 따라 다니던 막내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라 기분이 이상했다. 이게 벌써 약 10년이 된 사진인데... ㅎㅎ 그때는 촬영현장에 13명이나 되는 스태프가 다들 남자라서 너무 당황스러웠었는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동동동... 별 도움.. 2013. 11. 26.
추억하나 고생 한 바가지 -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임진각에 가서 5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봤다... 왜 이런 짓을 했을까... ㅎㅎ 소풍겸 임진각에 놀러갈 생각이었는데,,, 괜히 줄서서 기다렸다. 결국은 나중에 온 동네 주민들이 다 점령해 버렸는 걸... 우엑... 추위에 떨고, 사람에 치이고... 오후 1시에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 30분... 다음엔 그냥 TV로 봐야지.. ^________^;;; 그래도 참... 프로그램 하나가 사람들을 어떻게 이렇게 까지 맹신하게 만드는지 그들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겨울이 온 것 같다. 신나게 살고 싶은데, 하루만 고생해도 몸은 추욱 쳐진다. 힘이든다. 그래도... 재밌게 살고 싶다. 경복궁 가을 야간 개장이 얼마남지 않았다. 다음주는 이사준비에 일에 이래저래 바쁠.. 2013. 10. 19.
노란자전거 타고~ 씽씽 : 다 잊어라 세상사 홍대 인근 동네주민 셋이 모여 자전거를 탄다. 씽씽씽~ 삼천리 비바체 : 친구와 쏭언니 요렇게 셋이서 노란자전거 분홍자전거 타고 씽씽씽 한강을 달린다. 아침부터 깨지고, 하루종일 기운없는 하루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삶은 살아갈수록 힘이든것 같다. 어디, 살아낼 힘을 찾을 수 있는 재밌는 일은 없을까... 그래도, 셋이서 달리고 있으면, 그 순간만큼은 잊을 수 있다. 삶이 힘들다는 사실... 곧 다시 힘든 그 삶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ㅠ.ㅠ 또 슬프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커피가 땡기고,,, 돈은 없고,,, 하지만, 바이더웨이에는 천원짜리 원두커피가 있다아~ 땡큐! ^___^* 삶은 힘들고, 커피는 진하다... 2009. 4. 28.
커피숍 나들이 2 : 카페들도 봄을 맞는다 요즘 커피숍을 매일매일 가는 것 같다. 백조주제에 왠 커피숍이냐... ^^;;; 된장녀가 따로 없군. 켁... 어쨌거나, 돈도 들여서, 북카페에서 공부도 하고 있으니... 공유정보라도 좀 올려볼까? 엘라 & 루이스 : 커피볶는집 자그마한 공간에 부부가 커피숍을 운영한다. 이곳의 카푸치노 맛은 정말 일품인데, 풍성한 거품이 입술에 닿는 느낌 동시에 진득한 커피가 입안을 가득채운다. 아기자기한 장식과 탄탄한 목조로 인테리어되어 있고,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파스텔톤 느낌이다. 흠이라면 장소가 너무 작다는 것 정도? 홍대역에서 찾기에 제일 가까울 것 같다. 서교동 카페골목이 시작되는 입구에 있다. 참! 토끼모양 도장도 찍어준다. 10개찍으면 한잔 무료던가? .. 곧 가야지~ Blessing 마포평생학습관에서 공부.. 2009. 3. 19.
커피숍 나들이: 수다와 함께 따뜻해지다 꽃피는 봄이 곧 올 것만 같다. 낮에는 봄날같이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는 겨울같이 바람이 매섭다. 이럴때는 친구들과 수다 한 모금 마시러, 카페를 찾는다. 더 따뜻한 봄날이 오면, 카페 앞 야외에서, 광합성을 할 수 있겠지... (물론, 이런 감상 속에서도 자외선에 의한 기미와 주근깨를 걱정해야하겠지만..:) 집이 홍대근처이므로, 홍대에 있는 카페를 자주 찾는데, 몇 곳 소개 해 볼까? 사진 출처는 나의 지인: 채현 양의 미니홈피!! cafe aA: 뮤지엄 카페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만났을 때 가면 좋다. 창고형으로 높은 천장과 탁트인 넓은 공간이 시끌벅쩍하게 떠들기 좋다. 그래서 좀 귀가 아픈게 문제지만, 커피도 티도 깔끔한 찻잔도 일품이다. 돈이 많은 분이 카페 사장님이신듯하다. 고품격.. 2009.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