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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샌디에고(SD) Story81

1월 1일 주일: 하루를 마치며,,, 흠... 일찍 자야지 내일 특별새벽기도회에 갈 수 있을 텐데,,, 지금은 11:47pm 왠지 글을 쓰고 싶어졌다. 몸이 아파서 아침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렸다. 그리고 오후 청년예배를 다녀왔다. 감기가 걸려서 온몸이 욱씬 욱씬 했는데, 그냥 밤 10시까지 수다를 떨다가 들어왔다. ... ... 교회 사람들이랑 이제 좀 친해졌는데, 직장이 잡히면 어디로든 떠나야 한다.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하는데, 그래도 나는 연약한 사람인지라, 눈 앞에 보이는 사람들이 좋다. 그리고 몸이 아프면 그만 드러눕고 만다... 오늘 예배 시간에, 한 해 동안 마음에 새겨야 할 말씀을 뽑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디모데후서 1:7 절) 내 안에.. 2012. 1. 2.
Happy New Year~ 이제 1시간 하고 40분만 더 있으면, 2012년 Happy new year~! 이다. 매년 12월 31일이면 교회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청년들이랑 잼나는 시간을 보냈었는데, 올 해는 ... 혼자서 집에 있기로 결정했다. 본래는 저녁 약속도 있고, 좀 전에 교회도 가기로 했었지만, 몸이 넘 피곤한 관계로 집에서 쉬기로 했다. 월요일부터 걸린 감기로 1주일 동안 좀 몸이 안 좋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제, 오늘 바쁘게 일을 했더니, 몸이 쉽게 피곤한것 같다. 나는... 무엇보다도 내 건강이 우선인 사람이니까. 좀 엄살이 심한 건지도 모르지만, 난 ... 그렇다. 건강이 최고!다. 아무도 챙겨 줄 사람도 없는데, 엄살을 피워서라도 쉬는 게 최고다... 게다가 오늘은 진짜... 기운도 없고, 팔 다리도.. 2012. 1. 1.
마지막까지 힘을 내자. 그리고 새날을 기대하자. 크리스마스가 다가 온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다. 연인이 없어서 외로워지기 보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이 오신날을 기쁘게 기다려야 옳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친구들과 함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릴 생각이다. 파티 파티 파티~ 예수님 오시기 전야제 파티에 임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갈 생각이다. 이후에 놀 생각은 잠시 접어두어야 옳다. 그렇지?? 너무 흥청망청 하면 안 된다. 또 연인이 없다고 굳이 우울해 할 이유도 없다. 그런데... 한국에 친구들이 넘넘 보고 싶은 연말이다. 이상하다... 작년 이맘때도 그랬었나?? 이번 주는 다니는 한국교회에서, 청년회 기도회가 있는 주간이다. 2012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지 않는 화,수,목 참석을 해서 한시간.. 2011. 12. 23.
자야하는데,,, 잠이 오지 않는 12월의 밤이다. 자야하는데.... 눈 반쯤 뜨고 컴터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뭐지? ... 그냥 외로운가 보다. 흠... 오늘 하루종일 이 노래를 들었다. 연말이다. 세월은 흐르고 흐른다... 그래서 이 노래도 들었다. 옛날에는 참 많이도 물었다... 잘 살고 있는 거냐고,,,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그런데 요즘은 그냥 산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살아있는 목숨이니까. 하하.. 나 정말 나이가 들었나 보다. 흠... 2011. 12. 20.
Merry Christmas~ Cast of Christmas promo from Rock Films on Vimeo. Christmas is the birthday of baby Christ. We need to go to the party for celebrating Jesus' B-day. Who want to go to Rock Church in San Diego on 24th Dec? Happy Merry Christmas to everybody in the world~~!! :") I want to meet Jesus and all my friends in a church and prayer on Christmas!! http://www.therocksandiego.org/eventcalendar/9277/ Ah~! Th.. 2011. 12. 19.
Being in here... Sometimes I feel so deadly being in here. Many things were poped up yesterday. Of course they took unexpected money, time and stress. I renewed my driver's license two month ago, at that time the person said that I could get it within 2 weeks. I didn't get the renewal license card til now, so I went to the DMV again yesterday. The other person said that I cannot get the new one, because I don't .. 2011. 12. 16.
비가 내린다 오랜만에 샌디에고에 비가 우두두두 내렸다. 한국에 가 있었던 동안 비가 꽤 많이 왔다고는 했는데, 난 없어서 잘 모르니까... 나는 여튼 오랜만에 본거다. 몸이 좋지 않아서 어제 밤 약을 먹고 잤는데도, 잠을 뒤척였더니, 아침 늦게까지 잤다. 비오는 소리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다. 아침을 먹고, 티비를 보다가, 창밖으로 떨어지는 비가 예뻐서 찍어봤는데, 역시 내 늙은 디카는 잘 담아내질 못한다. 그래도 뭐... 비가 오니 커피맛이 참 좋다. 지금은 한바탕 비가 내리고 난 뒤라, 또 다시 해가 쨍한것 같다. 시간은 잘도 간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계획을 짜느라 바쁘다. 뭘하고 놀까... 하고 말이지. 2011년도 이제 안녕... 그간의 힘든 여정들도 안녕... 컴퓨터를 잘 정리해서, 내년에는 버벅거리지 않는.. 2011. 12. 13.
일자리를 찾아 헤매이는 나 학교를 졸업했으니, 그 다음은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당연한 순차이다. 늦은 나이에 다시 졸업했으니, 서둘러 알아보는 것이 우선이다. 이곳 저곳에 기웃기웃 거려 보고있지만, 그 동안 해 온 일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한 확신이 없다. 역시나, 여긴 이래서 별로고 저기는 저래서 별로 일 것 같은 마음에 서둘러 이력서를 보내는 것이 쉽지가 않다. 나는 다시 인턴이고 싶지 않은데, 흠... 다시 졸업을 했으니, 인턴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걸까? Oh, no away... 말도 안 된다. 그런데 여기 한인방송국에서는 방송작가를 뽑지 않는 것 같다. 어떤 채용공고에도 작가를 뽑는다는 것은 보지를 못했다. 그것도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신분만을 찾는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그.. 2011. 12. 3.
일몰 in la jolla 지난 thanksgiving 연휴에 산책을 하러, 라호야 코브에 갔다.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일몰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걷다가 문득 바다를 봤는데... 해가 서서히 넘어가고 있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그대로 멈춰서서 한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은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모두들 마음 한 구석에서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임에 분명하다. 인종 연령 문화 하나도 상관없이, 일제히 해가 질 때까지 그대로 멈춰섰다. 아름답다... 해가 지고 나서도 그 주의 빛깔이 참 선명했다. 검푸른 하늘과 주홍색 노을이 대조를 이뤄서 와아...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도 연신 하늘로 눈길이 갔다. 샌디에고 날씨는 정말 예술이다. 지금이 11월 말이 아니던가?!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고, 차.. 2011. 11. 30.
세번째 크리스마스가 다가 온다 (2009년 겨울 in Santee) 이곳에 온 이후 세번째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이다. 동네를 한 바퀴 도는데, 여기저기 조금씩 집앞 정원에 크리스마스 데코를 해두었다. 예전에 살던 Santee 만큼 멋지게 데코레이션이 된 곳은 없지만, 나름 멋지다... 눈이 내리지 않는 이곳에서도 크리스마스 데코에는 산타할아버지, 루돌프, 눈사람, 눈모양의 심벌 등 ... 따뜻한 겨울을 꿈꾸는 모양들로 가득하다. 이번 주는 샌디에고에 여름이 다시 찾아왔다. 80 Fahrenheit = 26'C 를 육박하는 햇살 쨍한 날씨에 눈사람 모양의 트리를 산책 도중에 만나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러다가 문득 아...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를 떠올리고, 이번이 세번째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첫번째 크리스.. 201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