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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happy story712

11월의 눈 감기가 6주>>>7주로 이어지는 동안 낫지를 않아서 결국은 큰 병원에 사진을 찍으러 가야 했다. 낫겠지 나을 거야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한 달 반이 되어서야.. 가벼운 감기인 줄 알았다. 등산도 가고 고기도 먹고 친구생파도 하고 힘겨워도 일상을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기침 가래가 뭘.. 다 지나가겠지.. 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 나을 거야. 말끔히. 마침내. 당연히. 4~5년 만에 방문한 내과병원. 폐 청진기 소리도 괜찮고. 폐 사진도 괜찮고. 폐활량이 85%라 조금 낮긴 해도 문제가 없는 정도고.. 혈액검사는 조금 더 천천히 나온다고 한다. 약을 5일 치 먹고 호전이 없으면 CT를 찍어야 한다고. 괜찮겠지 괜찮을 거야. 2시간을 꼬박 병원에서 기다리고 검사받고 또 기다리고 진료받고 약까.. 2023. 11. 30.
주유소 타이어 공기압 에어주입기_SK엔크린 강매셀프주유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자마자 공기압 센서에 노란불이 들어왔습니다. 티볼리 이 녀석 날씨 감별기인가..?ㅎㅎ 자주 가는 셀프주유소가 굉장히 크고 자동세차장에 에어청소기가 주르륵 많이 있고 별거별거 다 있는 곳이라서 혹시나 에어주입기가 있을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있더라고요~ 청소기들 사이 좌측 편 중앙에 우측 편 중앙에 각각 설치(총2개) 되어있어요. 일요일이라서 카센터에 방문할 수가 없어서 급히 찾아봤는데요. 보통 24시간 셀프주유소에는 대부분 에어주입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SK 강매주유소 자동에어주입기 사진 찍기 민망해서 대충 찰칵 ^^ 주입방법은 생각보다 쉬웠고요. 처음 설정값을 35로 맞추고 타이어 에어캡을 열고 줄을 잘 꽂아준 후, 주입할 때 눌러주면 쉬익쉬익 들어갑니다. 마지막에 3.. 2023. 11. 23.
소년들_부조리한 세상에 가끔은.. 누가 소년들을 살인자로 만들었나. 1999년이면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니었다. 조작된 사건 사라진 진실.은 힘있고 욕심에 눈이 먼 공권력에 의해 자행되었고 은폐 묵살 방조 날조 되었다. 너무 마음 아팠지만 또 마냥 어둡지만은 않은 정말 영화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그걸 모른척 덮어주는 나쁜 사람들은 더 많다. 아주 가끔은 좋은 사람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 있긴한데, 그런 사람은 힘이 없고 결국 좌절하고 자포자기하게 된다. 그래도 이렇게 아주 가끔은 좋은 어른도 남아있어,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감동적인 모습도 보게 되는거 같아.. 뭉클하고 기분 좋은 영화였다. 배우들의 연기도 대단하고 감독님의 연출도 세심해서 더욱 좋았다~!! 오랜만에 추천 영화 등극~^---.. 2023. 11. 14.
아이유×넬, 팔레트 아이유와 넬의 조합 세상에~ 너무 좋아요~ 꺄악~~~😍😍😍😍😍 주말에 팔레트 보다가 좋아서 공유~ 언젠가 아이유와 에피톤프로젝트의 조합도 보고 싶군요~~😊😉 https://youtu.be/fdJLdQFgDiM?si=CTCnf8QTpCAm4Fs1 2023. 8. 26.
기억은 힘이 세지 세월호참사 9주기 온라인 기억관 https://416foundation.org/%EC%98%A8%EB%9D%BC%EC%9D%B8-%EA%B8%B0%EC%96%B5-%EA%B3%B5%EA%B0%84/ 온라인 기억 공간 | 재단법인 4·16재단이용약관[회원규정] 개인정보취급방침 재단법인 4·16재단 대표 김광준 사업자등록번호 722-82-00237 주소: (15333)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단원로 3 Tel : 031-405-0416 Fax : 031-487-6911 이메일 : 416foundation@gmail416foundation.org2014.4.16.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날의 간절함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본다. 그리고 함께 기억하겠다고 메시지를 남긴다. 2023. 4. 16.
<인연> 피천득 지금도 나는 여자 우산을 볼 때면 연두색 고왔던 그 우산을 연상한다. ...... 나는 어쩌다 아사꼬 생각을 하곤 했다. ...... 그리워하는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 중에서 - 2023. 4. 13.
자동차종합검사_상암검사소에 다녀왔어요 이제 자동차 오너가 된 지 6년 차.. 벌써 6년이나 되었네요. 두 번째 자동차 검사일이 다가와서, 이번에도 역시나 상암검사소로 다녀왔습니다. 2년 전 첫 번째 자동차검사도 상암에서 완료했어요. https://hearthouse.tistory.com/614 상암 자동차검사소 다녀왔어요 오늘은 자동차검사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자동차 검사를 받는 건 처음이었어요~ 얼마전에 신호위반을 해서 7만원 범칙금도 난생처음 내봤는데요. ㅠㅠ (분명 주황불에 건넜을텐데.. 앞바 hearthouse.tistory.com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기일이 다가오자 안내 메시지가 카톡으로 왔습니다. 링크를 따라 사이버검사소에서 예약 가능한 날짜로 찾아보고, 미리 카드결제도 해둡니다.(방문 후 결제 완료됨) 예약 가능일자는 2주.. 2022. 10. 28.
슈퍼체인지 호갱님은 그래서 어디로 2020년 10월 28일 호갱님(=나야 나)은 KT 슈퍼체인지라는 덫에 걸렸다. 그걸 2022년 10월 15일쯤 정확하게 알았다. (최신형 휴대폰-갤22, Z폴더4, 아이폰14-을 정가에 구매하고, 지금 쓰고 있는 휴대폰은 스크래치 하나 없이 반납하고, 24개월을 약정 가입해야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음.) 2020년 11월 첫 요금이 나오고 나서야. 전화사기를 당한 줄 발견했고, KT 고객센터와 대판(3번 정도) 싸운 후에야.. 8,200원×24개월(슈퍼체인지 부가요금)을 미리 선납으로 통장에 입금받았다. (모두 2년 전) 그리고 휴대폰(갤노트2 0) 할부금 이자(24개월분)를 미리 입금 받았다.(이건 사기 친 대리점에서 휴대폰 요금에서 미리 삭감했다.) 결론은 갤노트20을 120만원을 전부 지불해야만 내.. 2022. 10. 27.
[독서감상문]울면서 읽었지만 너무 좋았던 이야기_밝은 밤 정말 좋은 소설책을 만났다. 아름답고 가슴 시린, 증조할머니와 할머니와 엄마와 나의 이야기. 백 년의 시간을 감싸 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젊은 작가상에서 종종 최은영 작가의 단편을 만났었는데, 팬은 아니었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작품이라는 인상이 남아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이 울고 웃고 동감했는지... '참 좋은 이야기다. 참 고마운 책이다.'는 생각을 연신했다. 일제강점기, 6.25전쟁, 전쟁 이후, 근대기,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가족과 엄마와 딸의 연대기... 무뚝뚝한 표정의 엄마와 딸의 말하지 못하는 마음의 응어리까지 풀어낸 세심한 문장들이 나온다. 그래서 더 많이 울고 공감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말이 없는 사람들의 무수한 감정들이 글로 드러나는 순간. 나는 책을 읽으.. 2022. 8. 29.
이른 아침 등산 인스타 릴스 다운받아서 저장할 수 있다니~! 처음 알았다아~ 신기한 세상 좋구나~~ 날씨가 너무 어여뻐서 이른 아침 뒷산 등산 와아~~ 벌써 가을인가? 서늘하니 산에 가기 좋겠다~^-^/ 202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