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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動(impression)

[취향저격]오늘의 선곡 & 오늘의 영상

by 쭈야해피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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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오늘 처음 들은 음악은 무엇인가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QT를 하고, 세수를 하고, 라디오를 켜고, 성경 필사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침을 챙겨 먹는데요. 

9시가 되면 켜 둔 라디오가 김규리의 퐁당퐁당으로 넘어갑니다. 보통은 9시에는 라디오를 끄고, 일을 시작하는데요. 좀 여유롭게 시작하겠다 하는 날에는 10시부터 일을 하니까~ 라디오를 더 들어보자~해요. ㅋㅋ 평균 일주일에 2번 정도 김규리의 퐁당퐁당을 들어요~ 재밌어요! 금요일에는 챙겨 듣는 편이에요~^0^


오늘은 아무생각 없이, 좀 여유를 부려볼 요량으로 커피랑 고구마랑 사과를 아침으로 챙겨서, 테이블에 앉았는데! 오모나~ 이 노래가 숑~ 나오지 뭐예요~!!!


Quando, Quando, Quando [언제, 언제, 언제] 




가사


너~무 좋아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면서 들었답니다!! 왜 그럴때 있지 않나요? 뜻하지 않은 장면에서 취향저격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그 기쁨 그 감동!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순간이요. 오늘 아침 9시에 첫 곡으로 콴도콴도콴도가 울려퍼졌을때~ 저는 속으로 올레!를 외쳤답니다~ ㅎㅎㅎ 


유튜브에서 곡을 클릭하면 취향에 맞는 곡들이 연이어서 들려지곤 하는데요, 요 콴도콴도콴도를 다시 들으려고 접속했더니, 다음 곡은 뭔지 아세요? 

Can't Take My Eyes Off You 입니다~!!!! Engelbert Humperdink(엥겔버트 험퍼딩크)가 부른 곡으로 둘다 원곡자는 따로 있는데요. 엄청엄청 유명하고 신나는 곡이죠~


 아침부터 이 사랑스러운 곡들 때문에 기분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10시에 계획했던 일을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네요 ;;; 이따가 저녁에는 프랭크 시나트라 노래들도 찾아서 들어봐야겠습니다! 팝송보다는 국내팝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가끔 이렇게 추억의 팝을 듣게 되면 저도 모르게 현실성을 잃게 되는 거 같아요! ㅋㅋ 이웃님들을 들뜨게 만드는 곡은 어떤게 있는지 그것도 참 궁금하네요~


그리고 요즘 종종 챙겨보는 유튜브채널이 있어서 함께 소개해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것도 같은데요. 오느른이라는 MBC 피디가 운영하는 채널이에요.



 구독자가 불현듯 21만!! 아는 동생이 한달도 더 전에 소개해줘서 정주행을 한 다음. 매주 꼭꼭 챙겨보는 채널이 되었답니다~ 어머나... 어쩜~! 취향저격이 아닐 수 없어요. 왜냐고요? 저도 시골에 제 집을 사고 싶어요. 그리고 저렇게 도란도란 살고 싶어요. 빌딩 숲 말고, 뻥뚫린 바다뷰나 논뷰 산뷰 그런거 너무 로망이거든요!! 


"어느 날 퇴사하고 싶은 날, 4500만원짜리 폐가를 사버렸어요~" 라는 오느른 PD의 어마무시한 행동력! 그녀의 용기와 도전, 그리고 희망 앤드 좌충우돌 집고치기!! ㅋㅋㅋ 그런 재미난 요소들이 엄청 많이 나와요~ 모르시는 분들도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고, 아시는 분들이라면 함께 짝짝짝 박수치며 저도요 저도요 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소개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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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도 집에서 열심히 일을 할 거지만, 마음만은 올드팝송과 함께 저런 시골집의 논뷰를 보고 있는 걸로 하려고요~ ㅋㅋㅋ

날씨는 비록 미세먼지와 함께 뿌옇지만, 저 앞에 보이는 산자락 뷰에 만족하면서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려고요~ 이웃님들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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