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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홈베이킹_대충 만들면 맛 없어요

by 쭈야해피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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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든 크랜베리 스콘! 내일 회사에 가져갈려고 오랜만에 오븐을 돌려봤어요~
195도로 21분 구웠어요~ 크기가 커서 그런지 노릇노릇 구우려고 2번이나 더 돌렸어요~
키슈를 한 번 더 만들었었어요~ 오늘 아침에 마지막 조각을 먹었어요. 키슈지는 꼭 15분 먼저 굽고 필링을 넣고 다시 구워야해요~! 바사삭 거리려면 한번에 다 구우면 안 돼요~
브로콜리 넣으니까 예뻐요~ 토마토 🍅가 비싸서 못 넣었어요~
다음에는 더 맛나게 만들어 볼 거예요~
조카들이 하루 자고 갔어요~ 처음으로~ ㅎㅎ 조카들 하루 봐줄때 같이 만들어 본 브라우니인데... 너무 바싹 구워서 딱딱했어요~ 그래도 베어물면 맛나요~ 조카들 다 싸주고 1조각만 남겼는데 아직 남아있어용.
올리브치아바타랑 무화과잼, 고구마랑 사과! 그리고 아메리카노~♥
치아바타 샌드위치랑 군고구마~ 그리고 아메리카노!!!
추석때 만들어갔었는데 엄마빠랑 언니가 맛없다고 한 통밀빵에 충격 받아서.. 힝ㅠ 밀가루와 통밀을 섞은 치아바타를 구웠어요~ ㅎㅎ 아주아주 맛나게 먹었는데~ 통밀빵도 치아바타도 식빵도 안 구운지 2주가 넘었어요... 정말 바빴나봐요.


요즘은 나를 위해 빵을 굽지 않았는데, 내일은 선물용으로 구워야겠다 싶어서 오늘 저녁에 스콘을 구워봤어요~ :")

취미로 시작한 베이킹이 코로나19 시절로 인해서 이것저것 요고조고도 만들게 되었고, 가끔이지만 만나는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맛날 때도 있고 맛이 그 전보다 없을 때도 있는데, 내가 만든거니까~ 다 괜찮아! 하면서 매번 만족을 해 본답니다. 더불어 조카들이 좋아하는 초코빵을 만들 수 있어서 좋고, 케이크까지 도전했어서 더욱 뿌듯했어요~ 히히 😀

비슷비슷한 빵을 만들다보니까 레시피에 충실하지 않을때가 있는데요, 그럼 맛이 살짝 없어져요. 정말이지 '레시피는 과학'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날씨에 따라서도 좌우되는 거 같아요. 잘 굽히고 있는지 오븐도 자주자주 체크해야하고요. 빵굽기에도 애정이 필요하네요~

이번주에는 우유식빵을 구워야겠어요~ 빵순이가 빵빵빵 🍞먹고 시푸네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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