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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9 집으로 간다 - 이제 마음 속의 고향이 된 곳 by 쭈야해피 (4)
  2. 2008/04/23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를 만나다 by 쭈야해피
  3. 2008/04/19 7막 7장의 그가 돌아왔다. by 쭈야해피
  4. 2008/04/11 봄날은 가고 또 오고 by 쭈야해피
  5. 2008/04/08 그림과 놀다 by 쭈야해피 (2)
  6. 2008/04/07 양평 봉쥬르 카페에 다녀오다 by 쭈야해피 (2)
  7. 2008/04/05 화가 날때는 어떻게? by 쭈야해피 (2)
  8. 2008/04/01 공연보러 가실분~~ by 쭈야해피 (2)

집에 내려와 있자니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다.
부모님도 그렇고, 일상도 그렇고, 지방이라 나이가 문제되는 것도 그렇고...
세상살이 쉽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나는 마냥 말괄량이 앤이고 싶었던 것 같다.

언니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인만큼 예쁜 언니가 드레스를 입고 있자니 인형같이 예쁘다.
그런 언니의 인생도 어느 드라마 못지 않게 험난하다.

그래서 더 그런가...? 나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어른이 되어버렸는데, 어른이 아닌 척 하고 싶은 생때를 부리고 있는 것인지도...
이래저래 복잡한 심경이, 이 공간을 통해 해소되길 바랄 뿐이다.
글이란 이 공간은 나 스로에게 그런 바람이 부는 통로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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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호수공원> 제 1주차장 옆에는 노래하는 분수가 있다.

나의 첫 반응:
뭐? 노래하는 분수? 이름이 뭐 그래? 노래 나오는 이나. 노래 틀어주는 분수 이런거 아냐?
노래를 어떻게 하는 데... 이름 이상하게 지어군아.

분수쇼를 본 후 반응:
우와~ 분수가 노래를 진짜 하는 구나~? 대단해...

4월 20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짜장면을 몰래 시켜 먹고.
자리에 앉아 가만히 분수가 노래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자니. 참 좋구나... 싶었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선율에 따라 다른 형태의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아름답군아... 분수 네 녀석 조차도....
이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이다지도 많은지 미처 모르고 살고 있었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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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다음] 홍정욱 "'성공하기 위한 기계' 같았다"

강인선 Live 하버드 졸업… 언론사 회장, 그리고 국회 진출 홍정욱이 말하는 '나의 인생'


4·9 총선 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홍정욱 (38) 전 헤럴드 미디어 회장은 좀 꼬질꼬질했다. 햇빛에 그을린 얼굴은 까무잡잡했고 살도 빠진 듯했다. 선거 사무실은 어수선하고 어설펐다. 선거 20일 전 전략공천이란 명분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서울 노원 병)에 투입돼 후닥닥 선거를 치른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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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의 책을 읽고 사춘기를 보낸 사람이다.
나는 언론인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청년이다.
나는 국회의원을 신뢰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나는 이 기사를 읽고 다시 그를 기억 해 냈다.
그리고 그리고 내 꿈에 대해 생각했다.
나는 그에게 힘을 내서 4년을 보내 달라고 외치고 싶다.
그 어떤 말말말 에도 굴하지 않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사람은 타인의 말을 하긴 쉽다. 자신의 내면에서 외치는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성취와 도전을 이뤄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
인터뷰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그 것만으로도 족하다.
당신이 돌아온 의미 말이다.
Posted by 쭈야해피

곧 끝이 날 것 같았던 그 고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꿈, 인생, 길, 사랑, 나만의 사소한 고민들,,,

봄 바람타고 살랑살랑 꽃잎이 날아다니고 봄 바람타고 꾸역꾸역 생각의 고리들이 늘어간다.
봄타는 봄처녀 시집가면 다 잊혀질까나 이 고민들이 다른 고민들로 대체 될꺼나...?

내 꿈이 뭔지 통~ 알 수가 없고, 욕심이 많은 건지 꿈이 많은 건지 그것조차 알 수가 없다.
요즘 무슨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나날을 봄날을 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
시간이 많다고 다 정리가 되는 건 아닌거 같고, 의지가 있다고 다 이룰 수 있는 건 아닌거 같다.

사람의 마음이 이렇건데 인간관계라는 것 역시 그런것 같다.
시간이나 노력, 마음이 다가 아닌, 진심이 때론 뒤틀린 반응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간절히 바라던 무엇은 정처없이 허공을 돌아다니다 사라져 버리기도 하는 것 같다.
정말이지 알 수 없지만, 그냥 사라지곤 한다. 무엇이 진심이었는지 조차도 모르게...

서글프기도 하고, 체념하기도 하고, 때론 봄바람에 인상쓰면서 골똘해 보기도 하지만
아직은 여전히 미궁이다.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조차 혼돈스럽지만...
아마도 현재가 이러하고 오늘이 이러했고, 봄이란 내게 그런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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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그냥 어영부영 흔들리는 모습은 더이상 보이지 않겠다.
그냥 나만의 길을 천천히라도 걷고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고 말씀드려야겠다.
진심이 통하지 않더라도, 혹여, 나의 혼돈스러움이 들키더라도..
봄날의 꽃이 바람에 흩날리고 흩어지고 사리지고 녹음이 우거지고 낙엽이 떨어지면 ...
새찬 바람부는 겨울을 이겨내고 또다시 봄날을 맞이할 그런 꽃들을 피울테니까...
부모님이 나보다 더 잘 아실테니까... 인생이란 그런거라는 거.. 나의 혼돈스러움도 더 잘 아실테니까..

꽃피는 4월 .. 주말마다 결혼식이 있다. 2번 3번 ... 반복되는 축복의 시간..
그런데 한 사람의 결혼소식이 궁금하다. 4월 5월 6월... 언제가 될까? 그런건 왜 궁금한 걸까?
이제그만 봄따위 쿨~하게 즐기고 싶은데, 나는 나 스스로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꿈은 인생은 내 사소한 고민들은 봄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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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쭈야해피

그림과 놀다

그림판 2008/04/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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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시절을 좀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해 지난 주부터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몇해 전부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왔는데 기회가 포착된 것이다.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어느 날 문득, 놀고 있음에 속이 상하지만, 가끔씩 돌아보면 꽤나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엄마 아빠한테는 너무나 죄송하지만 말이다.. ㅠ.ㅠ

그림을 열심히 배워서 이 시간들이 소중했음을 언젠가 꼭 느끼게 되길 바랄 뿐이다.
그래... 멋진 작가가 되겠어~~ ㅎㅎ

송희선생님이 그러셨다. 폼은 벌써 작가라고.. ㅋㅋ..
사실 이제사 두번 수업하고 선과 명암을 터득하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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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쭈야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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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금요기도회를 다녀와서 모두 함께 떠난 양평 카페...
옆으로는 호수? 강? 이 보이고.. 기차가 카페를 휘감고 돌아가는 모닥불이 함께 있어 더 따뜻한
멋지구리한 카페다.

요즘 정말 좋은 사람들과 정말 좋은 곳에 많이 간다.
어여어여 애인을 만들어서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이 정말 정말 많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ㅎㅎ

봄이 오는 밤에 맛있는 도토리묵과 산채비비밥, 항아리수제비, 잔치국수를 먹고,
모닥불에 쥐포도 구워먹고, 추억의 간식 쫄쫄이도 먹고, 매니저분이 구워다 주신 군고구마도 먹고..
그렇게 사진찍기 놀이를 한 창 하다가 우리는 새벽 2시 쯤 돌아왔다.

좋은 곳엔 좋은 마음도 그리고 그것을 헤하려는 마음도 함께 품어지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이렇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드린다.
... ... 행복한 나날들이 평생 함께하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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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쭈야해피
분노하는 자는 속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다.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속이 당연지사 엉망일듯 하다.

불현듯 미치도록 꼭지가 돌아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한 6,7년 전에는 어떤 일에도 별로 화가 나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물론, 화나는 일도 있었겠지만 숫자를 10(열)까지 세고나면
'뭐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넘어갈 수 있었다.
그때가 마냥 그립기만 하다.

집에 내려가면 그렇게 다시 그런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평온하고 평안하고 그런시절로... 가능할까?


사람들은 말을 너무 함부로 한다.
본인이 상처받는 다고는 늘 말하면서도 타인의 상처따윈 안중에도 없는 걸까?
나 역시도 자주 그렇게 남을 상처주기도 하겠지만.. 오늘은 타인의 상처따윈 나도 안중에 없다.
내 상처만 생각날 뿐이다. 나쁜...

또 화가 나면 잠이 안온다.. 으으읔.. 자야지..
자고 일어나면 별일이 아닐텐데...
꽃이라도 보러 고향에 가고 싶다. 꽃나라 별천지 진해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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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쭈야해피

공연보러 가실분~~

心動 2008/04/01 23:09
지난 3월 25일 첫 공연을 가진 오렌지플레인의 공연현장이라고 하네요.. 못 가봐서 넘 아쉬웠는데..
이렇게 나마 영상이 있어서 냉큼 퍼왔답니다아~
성공리에 치르고 오디션도 잘 봤는지.. 금새 두번째 공연일정이 잡혔네요~ 우와~~
제가 더 뿌듯하다는...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 호갱님! 오렌지플레인 여러분 짱~! 멋져요~ ㅎㅎ



두번째 공연은 거대한 사건이 터지지 않는 한 가보려구요.. 시간 되시는 분들~~ 함께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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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일 목요일 사운드홀릭에서의 공연일정
공연 스타트는 오후 8시, 첫 순서인 것 같다네요..ㅎㅎ

많이들 보러 와 주세요~!

입장료 : 10,000 / 청소년 7,000 (1free soft drink)

돈없는 백수도 갈까 생각 중입니다아~ 아주 소중한 그룹이죠~? ㅋㅋ;;

같이 보러가요~~


Posted by 쭈야해피